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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금)

라미란, 짙어진 쌍꺼풀로 모닝 인사 "너흰 부은 게 나아, 나만 만두 터진 듯" 폭소('텐트밖')(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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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tvN ‘텐트 밖은 유럽-로맨틱 이탈리아’캡처



28일 방송된 tvN ‘텐트 밖은 유럽-로맨틱 이탈리아’ 7회에서는 라미란,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이 이탈리아 북부 돌로미티로 향했다.

폼페이 캠핑장에서의 아침을 맞은 4인. 남부에서의 마지막 아침, 이주빈이 가장 먼저 기상을 마쳤다.

퉁퉁 부은 낯선 얼굴의 이주빈은 신발을 대충 신은 채, 마지막 만찬의 흔적을 살폈다. 설거짓거리를 챙겨 밖으로 나선 이주빈에 이어, 곽선영과 라미란이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밤의 여파 탓, 라미란은 “눈을 못 뜨겠다”며 부은 눈을 의식하는 등 짙어진 쌍꺼풀을 자랑했다.

이주빈은 “저도 안구가 부은 것 같다”며 눈을 비볐다. 이때 라미란은 선크림을 격하게 바른 이세영의 낯빛에 폭소했다. 라미란은 “그런데 너희는 부은 게 낫다. 워낙 말라가지고. 나만 만두 터지듯이 터졌다”라 탄식했다.

오늘의 바리스타로 나선 이주빈. 그녀는 “허니 커피를 만들어볼 예정이다”라며, 능숙한 솜씨를 선보였다. 달콤한 꿀을 컵에 가득 채운 이주빈의 표정이 일그러져 갔다.

“생각보다 많이 넣어야 한다”는 라미란의 조언 아래, 꿀을 추가한 이주빈. 그러나 이윽고 “꿀 덩어리가 있다. 어쩐지 단 맛이 하나도 안 나더라”며 울상 지었다.

‘대왕 꿀 덩어리’를 발견한 이주빈은 “꿀과 커피가 따로 논다”라 평했다. 이때 벌이 날아들어오는 등, 위기를 직면한 텐밖즈.

라미란은 팔을 휘두르며 ‘스카프 권법’을 선보였다. 한편 이주빈은 “매일 줄넘기를 두 번씩 하는 것이 목표였다. 그런데 개뿔..”이라며 무너진 루틴에 대해 탄식했다. 라미란 또한 “나도 원래는 명상을 하기로 했다”며 웃었다.

“과거로 돌아가고 싶다, 돌아가고 싶지 않다”라는 주제에 대해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한 텐밖즈. 이들은 전원 “돌아가고 싶지 않다”며 같은 뜻을 보였다.

이에 라미란은 “다들 힘들었구나, 사느라 고생했다”며 서로를 다독였다. 라미란의 장난기 가득한 눈물 연기가 시작되자 장내는 웃음바다가 됐다.

그러나 이때 이세영은 “왜 우냐”며 라미란의 눈물을 언급, 감정에 동기화된 모습을 보였다. 이주빈은 “장난인 줄 알았다”며 놀랐다. 라미란은 “모두가 힘들게 살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만감이 교차한 듯한 눈물을 흘렸다.

이세영은 “그렇지만, 다시 돌아가도 해낼 수 있다. 그렇게 생각한다”라 답했다.

한편 tvN ‘텐트 밖은 유럽-로맨틱 이탈리아(연출 이민정, 윤재원)’는 아마도 당신이 가보지 않았을 '로맨틱 이탈리아'! 누구나 다 아는 뻔한 관광지가 아닌, 숨은 보석 같은 소도시를 찾아 떠나다. 네 배우의 궁상과 낭만 사이, '찐' 유럽 캠핑기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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