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연휘선 기자] 가수 송가인이 트로트 대선배 심수봉의 든든한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송가인은 28일 오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사진 한 장을 공개, 심수봉과의 투샷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에는 심수봉에게 레슨을 받는 송가인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세대를 뛰어넘는 케미를 발산하는가 하면, 송가인은 “심수봉 선생님과 연습 중. 귀한 시간 감사합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송가인의 소속사 제이지스타에 따르면, 심수봉은 송가인을 위해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는가 하면, 레슨도 진행했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의 인연은 내년 발매 예정인 송가인의 신곡 작업에서부터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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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컴백 준비에 한창인 송가인은 신곡을 수집하는 과정에서 심수봉에게 직접 찾아가 곡을 요청하는 등 열정적인 모습 보였다. 이에 심수봉은 흔쾌히 곡을 선물, 두 사람의 특별한 협업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송가인을 향한 심수봉의 사랑이 훈훈한 가운데, 송가인은 오는 12월 1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개최되는 ‘2024 심수봉 전국투어 콘서트 : 꽃길 - 서울’에 게스트로 출격한다. 송가인은 명불허전 가창력으로 심수봉의 콘서트를 빛낼 전망이다.
지난 27일 송가인은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 독보적인 화제성을 보여줬다. 송가인은 물오른 입담을 비롯해 완벽한 라이브까지 선보이며 존재감을 내비쳤고, 최고의 1분 주인공 자리를 차지했다. 송가인은 내년 컴백 앨범에 수록될 팬송 ‘AGAIN’(어게인) 중 ‘나와 함께 살아갑시다’ 부분을 깜짝 스포, 해당 장면은 시청률 6.3%(수도권 기준)까지 치솟으며 송가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송가인은 내년 발매 예정인 네 번째 정규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monamie@osen.co.kr
[사진] OSEN DB, SNS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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