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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어게인TV]'슈돌' 장동민 28개월 딸 지우, 벌써 영단어 암기 "의사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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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장동민의 28개월 딸 지우가 낭만닥터 면모를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27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스타 아빠들의 고군분투 육아 도전기가 그려졌다.

딸, 아들 두 남매의 아빠 장동민의 육아 일상이 그려졌다. 장동민은 딸 지우와 시력검사 놀이를 했고, 지우는 28개월에 영단어를 술술 사용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장동민은 “저도 지우한테 많이 배운다”라며 뿌듯해했다.

지우는 명석한 두뇌를 가졌을 뿐만 아니라 동생 시우를 다정히 챙기는 모습으로 패널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지우는 “내가 시우 기저귀 가져왔어”라며 장동민을 도와 기저귀를 건넸고, 장동민은 “자기가 갈아준다고도 하고 로션 바르는 것까지 도와주고”라고 전하며 딸을 기특해했다.

지우는 직접 동생의 엉덩이에 로션을 발라주며 “시우야 건강해라. 누나랑 오래오래 살자. 가족들도 다 안 아프게 해줄 거야. 내가 의사가 될 거야”라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이어 신봉선, 김민경이 장동민의 집에 손님으로 찾아왔고, 신봉선은 과거 KBS에서 ‘개그콘서트’를 함께 했던 시절을 회상하며 “사실 여자 개그우먼들이 다 좋아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민경 역시 “동민 선배밖에 안 보였지, 신인 때는”라고 거들었다. 신봉선은 “나 뜨겁게 좋아한 적 있었지. 한 2개월”라고 폭탄 고백을 했다.

장동민은 “정말 용광로 같았다”라면서 “두 달 동안 스토킹을 했는데. 경찰에 신고 3번 했다”, “그때 제가 최초로 경호 업체를 썼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유발했다.

계속된 장동민의 너스레에 신봉선은 “내가 어느 날 TV를 트는데 동네방네 떠들고 다니더라. 저 때 진짜 인중을 쳐버리고 싶었다”라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번에 ‘슈돌’을 보는데 지우한테 그 장동민의 따뜻한 마음과 세심한 마음을 다 해서 하는 게 너무 장동민스럽게 육아를 잘하고 있다”라고 진심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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