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 목동운동장에서 승강 PO 1차전
서울이랜드FC가 올 시즌 최다 관중 앞에서 승강 플레이오프(PO) 1차전을 치른다. (서울이랜드FC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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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사상 처음으로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PO)에 진출한 서울이랜드FC가 만원 관중 앞에서 승격에 도전한다.
27일 서울이랜드 구단은 "오는 12월 1일 오후 4시 서울 목동운동장에서 펼쳐지는 전북 현대와의 승강 PO 1차전이 매진됐다"고 밝혔다.
구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부터 예매를 시작했는데, 10분 만에 모든 표가 팔렸다. 이에 구단은 오후 3시 1893석을 추가 판매했는데, 이 중 E석이 1시간 만에 매진됐다.
사전 예매만으로 1만 관중을 돌파한 서울이랜드는 사상 최다 관중 기록도 달성했다. 서울이랜드의 종전 최다 관중은 지난 8월 수원 삼성과의 K리그2 경기로 9527명이다.
K리그2 정규리그 3위에 오른 서울이랜드는 지난 24일 전남 드래곤즈와의 K리그2 PO에서 2-2로 비기며 창단 10년 만에 처음으로 승강 PO에 진출했다.
서울이랜드의 상대 전북은 K리그1에서 9차례 우승한 명문 팀이다. 하지만 올 시즌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10위에 그쳐 승강 PO를 치르는 처지가 됐다.
두 팀의 2차전은 오는 12월 8일 오후 2시 2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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