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계’ 9년만 내년 1월 재개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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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조위 탕웨이 주연, 제64회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작인 영화 ‘색, 계’가 내년 1월 재개봉한다.
‘색, 계’ 측은 27일 이 같은 소식과 함께 메인 포스터를 함께 공개했다. 작품은 친일파의 핵심인물인 이(양조위 분)와 그를 암살하기 위해 막 부인으로 신분을 위장한 왕 치아즈(탕웨이 분)의 거부할 수 없는 운명적 사랑을 그린 웰 메이드 멜로물.
‘색, 계’는 ‘와호장룡’, ‘브로크백 마운틴’, ‘라이프 오브 파이’ 등을 연출하고 아카데미상을 다수 수상한 이안 감독 작품으로, 2007년 개봉 당시 양조위의 연기 변신과 치명적인 로맨스, 파격적인 정사 장면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특히 이 작품을 통해 신예였던 배우 탕웨이는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며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세계적인 두 배우의 초기작을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예정이다.
여기에 낭만적인 선율로 관객을 매료시키는 최고의 영화음악가 알렉상드르 데스플라가 선사하는 OST 또한 극장 재개봉을 기다려온 이유가 될 것이다.
‘색, 계’는 2025년 1월 CGV 단독 개봉으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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