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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정우성, 여성들과의 DM 유출…소속사는 '사생활' 선긋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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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배우 정우성.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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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외자 스캔들이 불거진 배우 정우성이 이번엔 일반인 여성들에게 SNS 개인 메시지(DM)를 보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26일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에는 정우성의 공식 SNS 계정이 불특정 여성들에게 먼저 보낸 개인 메시지가 확산됐다. 갑작스러운 정우성 계정의 메시지에 이들은 해킹을 의심하는 등 믿기지 않아 했지만 이후 자연스럽게 일상 대화를 나눴다.

정우성 계정은 촬영 고충을 이야기하거나, 이들의 직업적 능력을 칭찬하는 식으로 적극 다가갔다. 종국에는 전화번호를 서로 교환하자고 요청하기도 했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27일 CBS노컷뉴스에 "사생활 영역이라 확인이 어럽다"는 입장을 내놨다.

모델 문가비가 지난 3월 출산한 아들이 정우성의 친자임이 밝혀진 이후, 정우성은 잇따라 사생활 논란에 휘말렸다. 비연예인 여성과 10년 가까이 교제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는가 하면, 또 다른 여성과 입맞춤 등 스킨십을 나누는 스티커 사진 및 영상이 유출되면서 이미지에 타격을 입었다.

이 같은 사생활 리스크에 정우성 측은 현재 예정됐던 45회 청룡영화상 참석을 두고 다시 논의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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