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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유연석 "연예계 84년생 모임, 기안84도 왔다" (틈만나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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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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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틈만나면'에서 유연석이 연예계 84년생 모임을 가졌다고 말했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에서는 배우 주지훈, 김희원이 '틈 친구'로 출연해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틈 주인'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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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유재석은 '런닝맨' 이후 9년만에 만나는 김희원에게 "'런닝맨' 역대 최악의 게스트 중 한 명이다. 게임을 진짜 못한다"고 놀렸고, 유연석은 "오늘 틈 주인분들한테 선물을 하나도 못 드리는 거 아닌가 모르겠다"면서 걱정했다.

김희원은 "'런닝맨'을 할 때 재석 씨가 운동을 잘해서 깜짝 놀랐다"고 했고, 유재석은 "형이 못 하는거다"라고 돌직구를 던졌다.

이를 들은 주지훈은 "저도 운동을 못한다. 겉만 멀쩡하고 운동 능력치가 겸손한 편이다. 그래서 골프도 안 친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기력이 없어보이는 김희원에게 "형은 평소에 뭐 하냐"고 질문을 던졌고, 김희원은 "별로. 아무 것도 안 한다"고 했다. 그러더니 "근데 지금 컨디션이 굉장히 좋다. 오랜만에 재석 씨랑 연석이 보러 올 생각에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김희원의 모습에 유재석은 "나도 의욕이 좀 떨어지는 분들하고 방송을 하는게 좋다. 편안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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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날 한남동 주민인 주지훈의 안내를 받으며 식당으로 향했다. 식사를 하면서 주지훈은 "드라이브에 진심"이라고 말하면서 바이크도 자주 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주도에 바이크를 타러 갔었다. 박성웅 형도 바이크를 타니까 합류를 했고, 분위기만 맛보려고 해변가 노포를 갔다. 그런데 형이 '바이크 놔두고 퍼지자'고 하더라. 그래서 낮 1시부터 12시간을 마셨다"고 말해 놀라움을 줬다.

주지훈은 "바이크를 타고 드라이브를 하면 아무 걱정이 없다"면서 "저는 되게 천천히 탄다. 시속 50km 정도로 탄다"고 덧붙였다.

또 주지훈은 정지훈(비), 현빈, 이준기 등 연예계 동갑내기 82년생을 언급하면서 "자주 만나지는 못한다"고 했다. 이를 들은 유연석은 "저는 작년에 84년생을 모아 모임을 했다. 쌈디, SG워너비 김용준, 세븐, 이준혁, 현봉식, 기안 84도 왔었다"고 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현봉식 씨가 84년생인 것이 아직도 놀랍다"고 웃었고, 유연석은 "(현봉식은) 60대 연기까지 커버 가능하다"고 말해 공감을 유발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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