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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솔로라서'에서 명세빈이 20대 연하남에게 헌팅당했던 일화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26일 방송된 SBS Plus 예능 '솔로라서'에서 명세빈이 출연했다.
이날 집에 온 명세빈. 서둘러 음식을 준비했다 일명. '세빈카세' 코스요리를 준비한 것. 이어 4.8kg 대물농어를 산 명세빈은 "내가 욕심부린 것 같다"며 민망, 이어 직접 회를 뜨기 시작했다. 하필 장갑을 껴지 않은 탓에 손가락 부상으로 피까지 흘린 명세빈은 "농어한테 당했다, 내가 찌른거지 농어가 찌른건 아니다 미안하다"고 안타깝게 했다.
특히 회를 수준급으로 뜨기 시작한 명세빈. 어디서 배웠는지 묻자 "친언니네서 해봤는데 재밌더라, 그러다 일식집에 물어보니 잘한다더라"며 "그 이후로 가끔 회를 직접 떠서 먹으면 재밌다"고 했다. 회칼도 있을 정도.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였다.
이때, 요식업CEO이자 책을 내기도 한 고명환, 그리고 아내 임지은이 방문했다. 원래 임지은과 드라마로 만나 15년째 인연이 이어졌다는 것. 이어 다소 어설프지만 수준급 요리 실력을 보인 명세빈은 자신의 요리에 대해 "100점"이라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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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환은 "명세빈은 아름다고 요리 잘해, 내 자리에 어떤 남자가 와서 먹어야하는데 미안하다"며 웃음, "예전에 지난번 속초에서 너 따라온 걔 연락해봐라"고 했다.
이에 명세빈은 "너무 부끄럽다 그게 언제냐"며 민망, 이에 모두 "설마 헌팅 당한 거냐"며 놀라워했다. 실제 헌팅을 당했다는 것. 명세빈은 "오래 전 양양을 갔다"고 하자 모두 "양양이면 핫플, 작정한거 간거냐"며 농담, 명세빈은 "사실 동해 쪽을 좋아해, 나이차이가 좀 많이 났던 분이다"며 "다들 헌팅 경험있지 않나"고 물었다. 이에 채림은 "난 아니다"며 부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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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세빈은 헌팅남에 대해 "연락처는 없다 진짜 깜짝 놀랐을 때다"며 "20대 아니어도 17세 차이 났다, 근데 옛날이면 20대 연하남일 수 있다"고 했다.명세빈은 "같이 놀자는 느낌은 아니지만 어디서 오셨냐고 (전통멘트로) 물었다"며 "기억이 가물가물해, 딱 봐도 어려보였다"고 했다.급기야 헌팅남이 포기하지 않아 타일렀다고.
이에 고명환은 "20살 차이나도 일단 좋다는데 왜 타이르나"고 묻자 명세빈은 "모자, 선글라스 쓰고 있었다 혹시나 알아볼까봐 이러지 말라고 했다"며 난 친구와 놀라왔으니 이러지 말라고 한참을 말렸다"고 했다. 그러면서 포기하지 않던 연하남에 대해 "끝내 사실 제가 배우라고 말했다"며 최후의 선택으로 배우임을 밝혔다고 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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