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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그룹 EPEX(이펙스)가 한류 주역의 존재감을 증명했다.
이펙스(위시, 금동현, 뮤, 아민, 백승, 에이든, 예왕, 제프)는 지난 25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제16회 2024 서울석세스대상’에 참석해 문화 부문 K-POP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훈훈한 슈트 차림으로 수상 무대에 오른 이펙스는 “올해 저희가 바쁘게 활동을 해왔는데 이렇게 좋은 상을 받게 되어서 더욱 값지게 와닿는다”라며 “항상 응원해주시는 저희 팬분들께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 그리고 함께 고생해주시는 스태프분들과 멤버들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이펙스는 “저희가 받은 K-POP 대상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앞으로 K-POP을 통해 많은 사람에게 위로를 드릴 수 있는 그룹이 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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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과 더불어 이펙스는 정규 2집 타이틀곡 ‘UNIVERSE(유니버스)’로 축하 무대를 장식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올해 청춘 3부작 정규앨범 시리즈를 시작한 이펙스는 정규 1집 ‘소화(韶華) 1장 : 청춘 시절’, 정규 2집 ‘소화(韶華) 2장 : 청춘 결핍’을 차례로 발매하고 각 타이틀곡 ‘청춘에게’, ‘UNIVERSE’ 활동으로 유니크한 스토리텔링, 짙어진 음악색과 성장한 역량을 보여줬다. 이와 더불어 아시아 콘서트 및 팬콘 투어를 성황리에 마치며 글로벌 입지를 넓혔다.
이펙스는 오는 12월 28일과 29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세 번째 단독 콘서트 ‘청춘결핍’을 개최하며 팬들과 행복한 연말을 보낸다.
사진=C9엔터테인먼트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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