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나(사진: KLPG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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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W 임재훈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무대 도전을 앞두고 있는 윤이나가 새로운 매니지먼트사와 계약을 체결했다.
세마스포츠마케팅은 26일 윤이나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마스포츠마케팅에는 현재 박성현, 고진영, 유해란 등 LPGA투어 무대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이 소속되어 있다. 최근에는 '장타 퀸' 방신실과도 계약을 체결한바 있다.
지난 2022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 데뷔한 윤이나는 같은 해 6월 'DB그룹 제36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 1라운드에서 저지른 오구플레이로 인해 대한골프협회(KGA)와 KLPGA로부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후 징계 기간이 감경되면서 올 시즌 KLPGA투어에 복귀한 윤이나는 올 시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우승과 준우승 4회를 포함해 14차례 톱10에 진입, 대상과 상금, 평균 타수 등 주요 3개 부문 1위를 석권하는 엄청난 성과를 거뒀다.
미국 무대 도전을 앞두고 새로운 둥지에 자리를 잡게 된 윤이나는 “골프를 다시 시작하는 마음가짐으로 앞으로도 계속 발전하는 선수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며 국내 무대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는 더 넓은 세계를 향해 나아가고 싶다. 특히 미국 진출이라는 큰 목표를 이루기 위해 세마스포츠마케팅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윤이나는 오는 27일 KLPGA 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뒤 이튿날인 28일 미국으로 출국, LPGA 투어 퀄리파잉 시리즈에 참가해 내년 LPGA투어 출전에 필요한 투어카드 획득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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