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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핑퐁스타즈’ 데니안, 성덕됐다? 유남규 감독과 만남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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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핑퐁스타즈’. 사진|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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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를 사랑하는 각분야 스타들과 탁구계 레전드 前, 現 메달리스트 감독군단이 총출동한다.

오는 26일 오후 11시 30분 첫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거침없이 스매싱! 핑퐁스타즈’는 아이돌계 대표 god 데니안, 하이라이트 손동운, 아이콘 동혁이 탁구 여제 현정화,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유남규, 아시아 호랑이 김택수, 여자 탁구 대표팀 맏언니 서효원, 코트 위의 독사 정영식, 탁구계 아이돌 박강현 등의 6인 감독과 함께 ‘대한탁구회장배 챔피언십’ 출전을 목표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유남규의 광팬을 자랑하는 god 데니안은, 학창 시절 뛰어난 탁구 실력으로 자칭타칭 ‘방이동 안남규’로 불렸다고. 전설적인 탁구 감독들과 팀을 이뤄 탁구를 배울 수 있는 ‘핑퐁스타즈’ 창단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와 합류했다. 이날 현장에서 데니안은 레전드 유남규 감독의 등장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가장 먼저 달려가 아이처럼 환호하며 지켜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했다.

또한, 데니안은 유남규 감독이 자신을 팀원으로 영입해주기를 시종일관 바라는 모습이었는데. 과연 유남규 감독의 선택이 어땠을지, 과연 데니안이 성덕이 될지는 본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아이돌계 숨은 실력자로 입소문 난 아이콘 동혁은 탁구 실력에 레전드 6인 감독들이 감탄을 자아냈다.

국가대표 서효원이 직접 스파링 상대로 그를 테스트했는데, 탁구의 중요 요소인 튼튼한 하체 힘은 기본, 놀라운 기술에 칭찬이 마르지 않은 것. 이에 6인 감독들은 만장일치로 그를 자기 팀에 영입하고 싶은 욕심을 내비쳤다. 과연, 핑퐁스타즈의 최강 실력자 동혁은 어떤 감독의 팀에 영입 될지, 또한 100일 후에 있을 ‘대한탁구협회배 챔피언십’1인자가 될지 세간의 이목이 집중될 예정이다.

뒤늦게 탁구의 매력에 빠진 하이라이트 손동운은 ‘핑퐁스타즈’ 참가를 위해, 자신의 회사 사무실에 탁구대를 들이고 불철주야 연습에 매진해온 속내를 밝혔다. 그는 1년 미만의 실력을 보완하기 위해, 이 같은 결단을 내리고 밤낮으로 연습해왔다고. 손동운의 탁구 실력을 확인한 감독들은 비교적 짧은 경력에 비해 갖춰진 탄탄한 기본기에 놀랐다는 후문. 손동운의 성장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오는 11월 26일 ‘핑퐁스타즈’ 창단식에서는, 현정화 유남규 김택수 서효원 정영식 박경현등 6인의 레전드 감독들이 실력 있는 선수를 우선 선점하기 위한 세기의 대결이 펼쳐진다.

자신의 선수를 키워 ‘대한탁구협회장배 챔피언십’에서 성과를 내는 것에 사활을 건 6인의 레전드 감독들은 선수우선지명권을 걸고 이색 경기 대결을 벌이게 되는 것.

첫 번째 경기는 묘기 탁구! 탁구공으로 촛불 끄기, 머리에 종이컵 세우고 맞추기, 이쑤시개 명중하기, 코트 모서리에 놓인 소형 매직 뚜껑 날리기 등 ‘신의 경지’에 이른 레전드 메달리스트만이 도전할 수 있는 놀라운 대결 종목이 펼쳐졌다. 올타임 레전드 현정화 감독도 초긴장하게 만든 고난이도 경기에, 현장에 있는 모든 선수들은 숨을 죽이고 이를 관람하며 응원했다. 과연 어떤 감독이 높은 점수를 차지했을 지는 본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두 번째 경기는 탁구공을 날려 작은 과자를 명중하는, ‘탁구야 과자먹자!’ 제한된 횟수로 초소형 과자를 깨야만 성공하는 어려운 대결에 아시아 호랑이 김택수, 올림픽 최초의 금메달리스트 유남규, 현직 국가대표 박강현도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점수에 따라 역전의 역전을 거듭하며 진행되는 빅대결에 유남규 감독은 “올림픽 때보다 긴장됐다”고 토로할 정도.

이날 녹화장은 흡사 올림픽을 능가할 만큼 뜨거운 열기로 과열되고, 모두가 손에 땀을 쥐고 관람했다.

또한 이날 특별해설로 참가해 지켜보던 유승민 前 대한탁구협회 회장도, “보다보니 승부욕이 불탄다”며 즉석에서 도전! “막상해 보니 쉽지 않다”며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 과연 유승민의 도전 결과는 어떨까?

감독들의 자존심을 건 이색 경기의 승자는 누가 될지, 또한 원하는 선수를 팀에 영입해 ‘대한탁구협회배 챔피언십’의 1인자로 키워내는 최후의 감독은 누가 될지 ‘핑퐁스타즈’의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는 11월 26일 오후 11시 30분, MBC에브리원 ‘거침없이 스매싱! 핑퐁스타즈’ 첫 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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