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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주연상 후보인데…'혼외자 논란' 정우성, 청룡영화상 참석 재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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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배우 정우성과 모델 문가비. /사진=뉴스1, 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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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이 혼외자 논란 여파로 제45회 청룡영화상 참석을 재논의하기로 했다.

26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정우성은 오는 29일 열리는 청룡영화상에 남우주연상 후보로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현재 불참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관계자들과 소통 중이다.

복잡한 사생활 문제로 여러 소문까지 만들어지는 상황인 만큼 정우성이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데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

영화 '서울의 봄'으로 1000만 배우 반열에 오른 정우성은 이번 청룡영화상에서 황정민(서울의 봄), 최민식(파묘), 이성민(핸섬가이즈), 이제훈(탈주)과 남우주연상 경쟁을 벌인다.

정우성은 16세 연하 문가비와의 사이에서 득남했다. 지난 22일 문가비는 SNS(소셜미디어) 글을 통해 출산 소식을 전했다.

이후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문가비가 SNS로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 친자가 맞다"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알렸다.

두 사람은 2022년부터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다 지난해 6월 문가비가 임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국적 외모로 주목받았던 모델 문가비는 2020년 이후로 별다른 연예계 활동에 나서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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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가비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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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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