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6 (화)

이승철 “부활 때만 해도 제삿날 못 가…‘안녕이라고 말하지마’ 이후 찾더라” (‘짠한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짠한형’. 사진 I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가수 이승철이 자신이 집안의 걱정거리였다고 밝혔다.

25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의 ‘짠한형’에는 ‘앉아봐라. 이제부터 ㅈㄴ 쩌는 얘기를 들려줄 테니...’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승철은 “우리 집은 학교 집안인데 내가 가수인 게 제일 걱정이었다. 우리 집에 서울대 전국 수석이 있고, 과 수석도 있었다. 나만 펑크 머리 록커였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래서 엄마가 창피해서 (고향에) 안 데리고 갔었다. 부활할 때만 해도 집안 제삿날에 못 갔다”고 회상했다.

이승철은 “형과 누나가 있는데 형이 1950년생이다. 쭉 텀이 있다가 16년 차이로 내가 태어났다. 엄마가 나 때문에 속이 많이 썩었다. 엄마가 ‘괜히 낳았다’고 하면 ‘그때 좀 참지 그랬어’라고 엄마를 약 올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러다가 ‘안녕이라고 말하지마’로 데뷔했다. 그런데 어른들이 치사하더라. TV에 나오니까 나를 찾았다. 대중적인 폭발력이 있으니까 인정하더라”라고 했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