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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를 떠난 가운데, 다시 한번 대중들과 마주하는 자리가 마련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25일 한화손해보험은 공식 SNS를 통해 토크 콘서트 '장르가 된 여자들' 연사를 추가로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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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르면 오는 12월 6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민희진 전 대표가 '기획자 민희진, 경계를 넘어 K-POP 장르가 되다'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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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민 전 대표가 대중들과 마주했던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9월에는 '2024 현대카드 다빈치모텔' 행사에 참여해 'K-팝의 공식을 깨는 제작자, 민희진의 프리스타일'이라는 주제로 토크쇼를 펼쳤다.
당시 민 전 대표는 예정된 종료 시각보다 약 30분가량 늦춰진 오후 11시 10분경까지 마이크를 잡으며 대중과 소통했다. 이때 민 전 대표는 "뉴진스 멤버들도 억울할 텐데, 한 번도 회사를 나간다고 한 적이 없다. 멤버들도 제가 잘해줘서 싫을 게 별로 없었을 거고, 어도어가 좋았을 것"이라며 "잽으로 계속 맞으면 맷집이 생기는데 갑자기 때리면 그게 더 아프다. 제가 속상한 건 그런 부분이다. 저는 많이 맞아서 후련한 것도 있다. 이게 아니었으면 과연 드러날 수 있었을까 생각하기도 했다. 이건 정말 희대의 사건이고 나중에 다큐멘터리로 꼭 찍어서 모든 과정을 다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민 전 대표는 토크쇼 말미 음악 프로듀서 FRNK가 만든 미공개곡 데모를 깜짝 공개했다. 민 전 대표는 이 곡을 두고 'Ditto', 'OMG'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돌고래유괴단 신우석 감독에게 협업을 설득했다면서도 톱라인이 없어 세상에 나오지 못하고 있고, 멤버 하니가 랩을 해보겠다며 가져간 상태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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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민 전 대표는 달라진 상황에서 대중들과 다시 한번 마주하게 됐다.
지난 20일 민 전 대표는 어도어 사내이사에서 사임했다. 또한 공식 입장을 통해 "하이브와 체결한 주주간 계약을 해지하고 이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물으려 한다. 하이브와 관련자들의 수많은 불법에 대해 필요한 법적 조치를 하나하나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후 민 전 대표는 빌리프랩 김태호 대표 등을 용산경찰서에 고소하며 법적 절차에 돌입했고, 내년 1월 10일에는 빌리프랩과 쏘스뮤직이 제기한 손배소 첫 변론 기일이 예정돼 있다.
사진=MHN스포츠 DB, 한화손해보험 SNS, 현대카드 다빈치모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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