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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토트넘의 재계약 여부가 하루가 다르게 달라지고 있다. 처음에는 손흥민과 토트넘이 장기 계약에 교감한 것처럼 보였다. 2015년부터 토트넘에서 뛰면서 전성기를 이끌고, 지금은 부활을 위해 선봉에서 노력하는 손흥민을 확실하게 대우해줘야 한다는 주장이 주를 이뤘다.
손흥민은 이미 토트넘의 레전드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토트넘에 합류하고 10번째 시즌에 접어들었다. 420경기에 나서 165골을 기록하면서 토트넘 구단 역대 최다 득점자 5위에 올라있다. 그동안 토트넘을 대표하던 선수들이 하나같이 욕망을 찾아 떠난 것과 달리 손흥민은 지금까지 구단에 충성하고 있다. 충분히 연봉 체계를 깨고 구단 역대 최고 금액을 받을 자격이 있다.
연초에는 이런 분위기가 팽배했다. 당시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토트넘이 손흥민 연장 옵션 발동을 준비한다. 손흥민 계약은 1년 이후에 끝나지만, 우리가 파악한 바로는 적어도 1년 더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가지고 있다. 최소 2026년까지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뛸 수 있다는 걸 의미한다. 아직 연장 계약 옵션이 발동되진 않았지만 토트넘과 손흥민 모두 그렇게 될 거라고 믿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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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주장에 힘을 주는 의견도 있다. 과거 토트넘 감독을 맡았던 데이비드 플리트는 손흥민을 이번 시즌이 끝나고 매각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플리트는 "떠날 때를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시즌이 끝나려면 몇 달이 남았다. 토트넘이 손흥민에 대해 어떤 결정을 내릴지 보는 것은 매우 흥미로울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손흥민 계약을 1년 더 연장한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나는 다른 클럽과 합의할 수 있다면, 지금이 그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라고 본다. 단지 나의 개인적인 의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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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맨의 주장을 인용한 '스퍼스웹'도 "토트넘의 캡틴은 아주 기념비적이다. 클럽의 열렬한 팬층의 지지를 받는다. 거의 10년 동안 팀의 리더였던 손흥민이 직책에 딱 맞다"며 "페리먼의 지지는 빠르게 진화하는 선수단에서 안정적이고 존경받는 인물이 손흥민이라는 걸 보여준다"고 정의했다.
토트넘은 젊어지려고 노력하고 있다. 리빌딩이 필요하다고 마냥 어린 선수들로만 구성할 수는 없다. 베테랑이 필요하고, 손흥민이 큰 점수를 받고 있다. 따라서 올 시즌이 끝나고 바로 결별해야 한다는 주장에는 힘이 실리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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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이 손흥민의 연장 옵션 발동을 알렸던 'HERE WE GO' 파브리지오 로마노도 손흥민의 2026년까지 토트넘 잔류 게시물을 다시 업로드하면서 모든 이적설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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