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함없이, 우석앓이"…변우석, '디아이콘'의 변신

[Dispatch=정태윤기자] 우체통에 보내는 쉼표,

배우 변우석이 '디아이콘' 23번째 주인공이 됐다. '선재 업고 튀어'를 만난 선물 같은 여름을 지나, 이름 석자를 각인시킨 2024년. 가장 뜨거운 얼굴을 포착했다.

타이틀은 '쉼표'다. 선재 이후 다음 얼굴을 만나기 전. 잠깐의 쉼표에서 변우석을 담았다. 사실, 그의 매일매일은 쉼표와 거리가 멀었다. 대세다운 일정을 소화 중이었다.

그러나 팬들에겐 온전한 쉼표를 전하고 싶었다. 지친 하루 끝, 그의 다정한 얼굴을 보며 쉬어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화보다.

부제는 그의 이니셜을 딴 'Welcome to the Special'이다. 포토그래퍼 강지영이 변우석의 가장 자연스러운 모습부터 반전의 낯선 얼굴까지. 그의 특별한 모먼트를 기록했다.

콘셉트에 따라 5가지 버전을 준비했다. 다크한 가죽재킷(A버전)부터, 스포티룩(B버전), 올블랙 수트(C버전), 분위기 있는 청청룩(D버전), 퓨어한 셔츠룩(E버전) 등이다.

화보집 자체에 그의 특색을 반영했다. 긴 기럭지를 담기 위해 판형을 이전보다 1.5cm(세로 기준) 키웠다. 변우석이 평소 좋아하는 민트초코 색깔도 응용해 전체적 디자인을 마쳤다.

화보 현장 비하인드도 세밀하게 녹였다. 프로페셔널한 모먼트를 체감할 수 있다. 변우석의 근황과 우체통(팬덤명)에게 전하는 진심을 담은 인터뷰도 수록했다.

그는 "올해는 배우로서 새로운 변곡점을 맞는 해였다. 앞으로 보여줄 10년은 지금보다 더 무난하게 잘해가고 싶다.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다"며 진지한 연기 고민도 털어놨다.

버전에 따라 다양한 특전도 제공된다. A버전엔 포토카드, 변우석의 전신으로 디자인한 마스킹 테이프, 폴딩 포토카드가 담긴다. B버전은 포토카드, 아크릴 키링, 캘린더 포스터를 준비했다.

C버전엔 포토카드, 변우석이 직접 찍은 필름 사진이 포함된 엽서 세트와 케이스, 그리고 캘린더 포스터를. D버전은 포토카드, 3가지 표정이 입체적으로 변환되는 렌티큘러 미니 피켓 키링, 캘린더 포스터를 포함한다.

마지막으로 E버전. 포토카드를 비롯해 6컷의 얼굴이 펼쳐지는 폴딩 포토 카드, 그리고 복권처럼 긁으면 문구를 확인할 수 있는 스크레치 메시지 카드를 준비했다.

디아이콘은 25일 오후 5시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디아이콘몰, 카카오톡 선물하기, 위버스샵, 예스24, 알라딘, 인터넷교보문고, G마켓, 다날엔터, 케이타운포유, 고분샤(일본) 등에서 예약할 수 있다. 마감일은 오는 12월 2일 오후 11시 59분이다.

<사진제공=디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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