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
김고은, 이지아가 음식으로 개미를 만났다.
지난 24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주로 둘이서 THE WAYS OF TASTING’에서는 음식으로 나온 개미에 놀란 이지아, 김고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위스키와 잘 어울리는 푸드 페어링을 찾아다니던 이지아, 김고은은 최근 ‘흑백요리사’에 백수저 계급으로 출연해 화제가 된 조셉 리저우드의 레스토랑을 찾았다. 조셉 셰프는 “진짜 팬이에요. 한 달 전에 봤는데.. 이런 제스처 (인상적이었어요)”라며 영화 ‘파묘’에서 김고은이 굿을 하던 장면을 재현해 팬심을 드러냈다.
조셉이 재해석한 창의적이고도 맛있는 한식에 감탄하던 두 사람은 식혜 소르베의 토핑으로 나온 개미에 깜짝 놀라 뒷걸음질 쳤다. 개미 모양으로 깎은 나무 접시에 담긴 수백 마리의 개미에 이지아는 “접시가 더 무서워”라고 하기도.
조셉은 “생각보다 무섭지 않아요. 이거 레몬그라스랑 비슷해요. 약간 녹차 맛도”라며 설득해 봤지만 두 사람은 용기를 내지 못했다. 조셉은 결국 “알겠습니다”라고 포기하며 “산미가 있어야 하니까 그럼 개미 말고 오디 식초”라는 대안을 냈고, 김고은은 “살았다”며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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