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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포인트1분]‘사외다’ “누나, 나랑 사귀자”…이미 18년 전 정유미에 고백했던 주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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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정한비 기자]
헤럴드경제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주지훈이 이미 18년 전 정유미에게 사랑을 느꼈다.

지난 24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사랑은 외나무 다리에서’ (극본 임예진/연출 박준화) 2회에서는 18년 전 석지원(주지훈 분)이 윤지원(정유미 분)에게 고백했던 일이 그려졌다.

석지원은 “이 지구에 이사장님이랑 저만 남아도 만나는 일은 절대 없을 거예요”라며 질색하는 윤지원의 말을 엿듣고 쓴웃음을 지었다. 기분이 상한 그는 “4년 동안 안 핀 라일락 꽃이 피겠어요? 절대 안 피지”라는 윤지원의 말에 “올해는 필 수도 있죠”라고 딴지를 걸었다.

윤지원은 “이사장 자리라도 내놓으실래요?”라고 했고, 석지원은 “내놓죠. 피면 어떡할래요? 나랑 연애합시다, 라일락 꽃 피면”이라는 조건을 걸었다. 두 사람의 스승은 “18년 전 기말고사 때는 석지원이 지면 ‘누나’라고 부르기로 했고, 윤지원이 지면 둘이 사귀기로 했지?”라며 또 한 번의 내기를 반겼다.

이러한 가운데 18년 전 석지원(홍민기 분)이 윤지원(오예주 분)에게 “누나, 나랑 사귀어”라며 “나한테 너는 태어나보니까 옆에 있었고, 만나면 매일 싸우는데 안 보면 보고싶은 사람이었어. 뭐 때문에 언제부터 좋아했는지 모를 만큼 헷갈리는 감정이야. 내기 걸면서 확실히 알았어, 나는 너 좋아해"라고 고백한 일이 그려졌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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