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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유재석이 지예은의 여권 사진에 기겁하며 웃음을 안겼다.
24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이토록 친밀한 해외여행'으로 꾸며져 뽑은 나라와 콘셉트에 맞는 사진을 찍고, 시민들이 맞히게끔 해야 하는 미션에 도전했다.
이날 멤버들은 오프닝 때부터 저마다의 공항 패션으로 등장했는데 한껏 주위 시선을 의식한 몇몇 멤버의 공항 패션이 유독 눈길을 끌었다.
공항 콘셉트 카페에 방문한 김종국과 하하는 "손님 환영합니다. 여권 확인해드리겠습니다"라고 기장 행세를 하는 PD를 보며 어리둥절해했다.
이내 김종국은 "왜 기장이 나와 있냐"라고 하며 어이없어 했고, 하하는 "너 돈을 더 받는 거냐"라고 PD에게 물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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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채색 반바지 공항룩을 선보인 김종국, 공항 도둑룩을 선보인 하하 다음으로 지드래곤 패션을 따라한 양세찬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곧이어 유재석과 지예은도 나란히 등장했다. 유재석 역시 자신들을 마중나온 기장에 당황하며 "조종석에 계셔야지 왜 여기 계시냐"라고 물어 웃음을 유발했다.
두 사람도 여권 확인에 들어갔고, 기장은 지예은의 사진을 보더니 웃음이 터져버렸다. 그러자 지예은은 "왜 저러냐. 얼굴 보고 웃다니 너무 무례하다"라며 발끈했다.
지예은은 "엄마가 귀엽다고 했다"라며 '런닝맨' 멤버들에게 여권 사진을 공개했고, 이를 확인한 유재석이 "너 이렇게 나가면 해외에서 걸려"라고 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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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송지효와 지석진이 등장했고, 유재석은 지석진의 패션을 "LA 한인 회장룩"이라며 연신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선글라스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지석진은 "공항에는 많은 팬분들이 있기 때문에 이렇게 가려줘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하하는 지석진의 패션에 "요즘 SNS에서 진짜 핫한 동묘 할아버지 룩이다. 진짜 비슷하다"라며 감탄했다.
'런닝맨' 멤버가 모두 모이자 제작진은 "서울의 이색적인 곳을 찾아 뽑은 나라와 콘셉트에 맞게 사진을 찍어 시민이 정답을 맞히면 성공이다. 6시간 안에 3개국 여행을 성공하면 된다"라고 룰을 알렸다.
사진=SBS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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