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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는 올여름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레알 마드리드에 자유계약선수(FA)로 합류하며 많은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시즌 초반 레알 마드리드가 리그와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고전하면서 음바페를 둘러싼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 영국 매체 ‘미러’와 스페인 매체 ‘문도데포르티보’는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 라커룸에서 왕따를 당하고 있으며, 동료 선수들 및 안첼로티 감독과 불화가 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또한 레알 마드리드 팀 전술에 불만을 품고 중앙 공격수(9번) 역할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까지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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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와 아스널의 전설적인 미드필더 에마뉘엘 프티는 최근 “안첼로티 감독과 몇몇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은 음바페의 영입을 원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논란을 부추겼다. 이어 “음바페의 이적은 팀에 문제가 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미 주드 벨링엄과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같은 발롱도르 유력 후보들을 보유하고 있다. 음바페는 이들 사이에서 자신의 존재를 증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온갖 루머에 안첼로티 감독은 강하게 고개를 저었다. 레가네스와의 경기를 앞둔 기자회견에서 “음바페가 정신 건강 문제를 겪고 있는지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너무 역겹고 추악한 추측”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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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첼로티 감독은 또한 음바페의 경기력 저하와 무득점 행진에 대해 “모든 스트라이커가 겪는 일”이라고 옹호했다. 그는 “공격수는 골을 넣지 못하면 좌절할 수 있다. 하지만 음바페는 놀라운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곧 증명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9번 공격수로 뛰고 있지만, 음바페는 왼쪽 측면에서의 플레이를 선호한다는 점은 잘 알려져 있다. 안첼로티 감독은 “음바페는 이미 뛰어난 스트라이커이고, 내가 그에게 뭔가를 가르칠 필요는 없다. 오히려 그가 나를 가르칠 수 있을 것”이라며 농담 섞인 답변으로 여유있게 받아쳤다.
물론 음바페의 전술적 적응이 필요한 부분을 인정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우리는 최근 수비와 빌드업에 중점을 두며 훈련을 진행했다. 음바페가 중앙에서 플레이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그가 가진 장점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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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논란을 불러일으킨 경기는 지난 ‘엘 클라시코’ 바르셀로나전이었다. 음바페는 오프사이드 8회를 기록하며 경기 내내 바르셀로나 수비진에 막혔고, 활동량도 고작 8km에 그쳤다. 이는 대부분의 프로 축구 선수들이 평균적으로 뛰는 10km 이상에 크게 못 미치는 수치다.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가 빠르게 팀에 녹아들어야 한다는 과제를 안고 있다. 팀 내부의 불화설, 왕따설 등이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높지만, 음바페의 부진한 경기력이 이를 증폭시키고 있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다.
안첼로티 감독은 음바페가 여전히 레알 마드리드의 중요한 선수임을 강조하며 “그는 시간이 지나면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팀 내 다른 스타들과의 조화가 중요하다는 점을 시사하며, 음바페의 적응 과정이 향후 팀 성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임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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