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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권성동 의원이 구감 중 비키니 사진을 본 것에 대해 해명했다.
23일 방송된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GO' 시즌3에서는 5선 국회의원 권성동이 출연했다.
권성동 의원은 미 하원의장 펠로시가 내한했을 당시 한 테이블에 앉아 그를 휴대전화로 촬영한 것에 대해 "그건 아무렇지 않다. 나만 그런게 아니다"라고 했다.
김성경은 "이야기 하는 중에 찍는 건 예의상 그렇지 않냐"고 했고, 권성동 아내 김진희 역시 "그건 저도 뭐라고 하고 싶지 않다"고 편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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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은 "국가 행사에서는 흔히 있는 일이다. 미 하원의장이니 연설 장면을 찍는 것"이라며 "지금도 그 사진이 있는지는 모르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모델 사진을 보다 언론에 사진이 찍힌 것에 대해 "국정감사 의원들이 질의를 한다. 나는 내 차례가 끝나서 기다렸고, 간사 역할을 하다보니 뉴스를 못봤다. 그래서 검색해 보다가 야당 의원이 순간적으로 찍었고 기자들에게 제보한 거다"
"저는 바로 넘겼다. 그날이 금요일이었다. 주말 내내 그 기사로 도배가 됐다. 아내에게 아주 혼났다"
앞서 권성동 의원은 과거 국정감사 도중 비키니 모델 사진을 검색해 보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된 바 있다.
사진 = MBN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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