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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엑's 인터뷰②]에 이어) 가수 박민수가 '불타는 트롯맨' TOP7 공식 활동 마무리, 신곡 '울아버지'로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나선 가운데 앞으로 보여줄 단단한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최근 박민수는 신곡 '울아버지' 발매 기념 엑스포츠뉴스와 인터뷰를 진행, 그간 활동 과정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음악 행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최종 5위를 차지하며 이름과 얼굴을 알린 박민수. 1998년생 MZ 트로트 주자의 열정과 에너지, 여기에 출중한 실력과 끼를 겸비한 트로트 스타다. 여기에 서천경찰서 홍보대사, 충남경찰청 명예경찰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엠버서더 활동을 펼치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박민수는 "대중적으로 제 이미지가 밝고 활기차고 보면 기분 좋아지는 비타민 같은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제가 노래 부르는 모습을 보시는 분들이 기분 좋아지고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그렇게 대중이 바라는 이미지를 추구하는 모습으로 앞으로도 계속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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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박민수의 '입덕' 포인트이기도 하다. 그는 "무대에서 하는 행동 보면 마냥 귀엽고 천진난만하고 막냇동생 같은 매력을 팬분들이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고 미소 지었다.
하지만 여기서 반전 매력이 있다. 무대 위 애절하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아픔과 슬픔을 토해내는 반전 매력.
박민수는 "사실 그렇게 봐주실 때 가장 기분이 좋다. 아무리 제 모습이 귀엽고 해맑아 보이더라도 무대 위에서 만큼은 오롯이 집중하는 모습 그대로 바라봐 주셨으면 좋겠다. 진지하고 서글픈 노래를 하는데 기존의 이미지가 비친다면 안 되지 않나. 평소 어떤 모습인지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몰입하고 싶고, 그렇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소신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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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 '울아버지' 역시 기존 그가 선보인 '명자', '망모'와 같이 슬픈 가사가 주를 이루지만, 밝고 경쾌한 리듬에 화려한 멜로디 라인까지 듣는 이들의 흥을 끌어올리는 분위기가 반전을 자아낸다.
박민수는 자신에게 '맞춤곡'인 '울아버지'에 대한 애정을 과시, "새로운 시작이다 보니까 기존의 친근한 이미지는 유지하면서 저만의 주특기인 애절하고 진지한 노래를 선보일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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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적 행보 외에도 예능, MC, 뮤지컬 등 다방면으로 열어 두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싶다는 포부다. 여기에 이제 홀로 끌고 가야 하는 무대에서도 자연스럽고 유연하게 임할 수 있도록 소통 실력을 키우기 위한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이 모든 스킬은 '불타는 트롯맨' TOP7 활동을 통해 형들에게 하나씩 하나씩 전수받고 자신의 것으로 만든 역량들이 많다고.
박민수는 "워낙 각양각색 목소리와 매력을 가진 형들이라 배울 점이 정말 많다. 손태진의 고급스러움, 신성의 간드러짐, 민수현의 거친 느낌, 공훈처럼 튕기는 스킬, 김중연의 쭉쭉 뻗는 고음, 에녹의 연기적인 표현 등 각자 가진 스킬과 매력을 제 스타일대로 잘 녹여낼 볼 거다. 형들이 제게 뺏긴 거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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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지금처럼 당차고 솔직하고 유쾌한 매력으로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올 박민수의 활약에 응원이 더해진다.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박민수의 모습으로 다가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사진=뉴에라프로젝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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