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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열혈사제2' 이하늬, 서현우 제안으로 성준과 만났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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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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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열혈사제2'에서 이하늬, 성준, 서현우가 마주했다.

2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 5회에서는 남두헌(서현우 분)의 제안으로 식사 자리에 갔다가 김홍식(성준)과 마주하게 된 박경선(이하늬)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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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방송에서 박경선은 김해일(김남길)을 만나 부산 남부지청 부장검사 남두헌과 가까워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박경선은 김해일로부터 "남두헌이 마이너 출신임을 이용하는 것이 어떠냐"는 말을 들었고, 박경선은 남두헌 앞에서 바짝 엎드리겠다고 다짐했었다.

박경선은 아침마다 남두헌의 방을 찾아 인사를 올렸다. 남두헌은 "그런거 안해도 된다"고 했지만, 박경선은 "윗분에게 인사를 올리는게 제 일과다. 불편하지 않으시면 계속하겠다"면서 나갔다.

박경선의 모습이 남두헌은 "깍쟁이 같은게 싸가지는 있네"라면서 은근히 마음에 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경선은 남두헌에게 "남들 눈치 안 보고 부장님을 편하게 볼 수 있어서 여기로 온 것이 훨씬 좋다"고 했고, 남두헌은 "지금 나를 맥이는거냐"고 했다.

이에 박경선은 "절대 아니다. 검사 처음 됐을 때부터 윗분들 잘 모시기로 소문났었다"면서 "여기 사이즈를 딱 보니 약쟁이 천지인 것 같은데, 저한테 던져달라"고 열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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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두헌은 "금마들 미치광이들이다"고 했지만, 박경선은 "저도 '약 빨았냐'는 말은 많이 들어봤다. 약쟁이들 술술 불게 만들겠다"면서 마약 사범들 자료를 받아들고는 "이 새끼들 다 디졌어"라면서 으르렁 거렸다.

박경선은 남다른 방법으로 마약 사범들의 입을 열게 만들었고, 이런 모습을 몰래 지켜보던 남두헌은 "점마 악귀가 씌였나. 집안에 무당이 있나. 허우대는 멀쩡한테 똘끼 충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남두헌은 박경선에게 "하루만에 약쟁이를 17명이나 엮었더라?"라면서 "오자마자 고생도 많고, 내일 환영회를 해주겠다"고 말했다. 박경선은 "걸려들었어!"라면서 좋아했다.

그리고 박경선이 점점 마음에 들었던 남두헌은 김홍식과의 식사 자리에 박경선을 불렀다. 남두헌은 "알아두면 좋을 것"이라면서 "니 앞길을 꽃길에 다이아몬드길로 깔아주겠다"고 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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