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예♥’ 박수홍, 다홍이도 얄짤없다..“딸 재이 방, 100일간 출입금지” (행복해다홍)

[OSEN=박하영 기자] 박수홍이 딸 재이를 맞이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는 ‘재이야 집으로 가자 | 조리원 퇴소 하루 전 | 아기방 꾸미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조리원 퇴소 하루 전, 박수홍은 “전복이(태명)와 다예 씨가 집으로 돌아오게 되면 맞이할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할 것 같다. 그래서 오늘 먼저 집에 가서 다홍이와 같이 준비를 할 생각이다. 우리 다홍이 보고 싶다”라며 딸 재이와 김다예가 집에 와서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먼저 집에 가서 정리한다고 전했다.

이어 박수홍은 직접 마트에서 젖병 세척을 위한 준비물 등을 구입한 후 집에 돌아와 자신을 반기는 다홍이의 애교에 “아빠 기다렸냐”라며 웃음 꽃을 활짝 피웠다.

하지만 반가운 마음도 잠시, 다홍이는 박수홍이 청소를 다 해둔 재이의 방에 들어가서 쿠션을 차지했다. 이를 목격한 박수홍은 다홍이를 안으며 “전복이 100일 동안 출입금지다. 다홍아 이해해줘. 쫓겨나는 다홍이다. 첫째는 다 감수해야돼. 다 니꺼였잖아. 양보도 하고 그래야지 100일 동안은 조심해야 돼”라며 방 밖으로 내보냈다.

그리고 재이가 덮을 담요와 이불을 세탁하고, 젖병 세척을 하고 신생아 태열이 생기지 않도록 가습기도 방에 설치하는 등 딸을 맞이할 준비를 완벽하게 마쳤다.

쿠키 영상에서는 딸과 재회한 박수홍의 모습이 공개됐다. 박수홍은 “우리 공주님을 누가 장군감이래요? 힘만 천하장사지! 누가 장군감이래요?”라며 재이를 향해 눈을 떼지 못했다. 이어 “아빠를 닮아가는구나. 꿈나라로 가면서 입이 다시 커지기 시작했다. 아까 입이 조그맣게 됐을 때 찍어달라고 하지 않았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재이가 방긋 웃으며 자고 있자 박수홍은 “너무 사랑해요. 아빠한테 웃어줬어요. 우리는 한 팀이다. 너무 사랑하는 가족이다. 우리는 늘 웃고 지내요. 사랑해요”라며 넘치는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박수홍과 김다예는 지난 2021년 23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이후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에 성공한 두 사람은 지난달 14일 첫 딸을 품에 안았으며,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딸 출생신고 현장을 공개, 이름을 ‘박재이’라고 알려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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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수홍 행복해다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