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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카탈루냐 라디오’에 따르면, 메시는 바르셀로나의 125주년 기념행사에 "활동적인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이며, 이 행사는 바르셀로나의 상징적인 장소인 그란 테아트레 델 리세우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FC 바르셀로나의 조안 라포르타 회장이 메시에게 초청장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메시는 2000년 13세의 나이에 바르셀로나의 라 마시아 아카데미에 입단하며 유소년 축구의 역사를 새로 썼다. 이후 2004년 성인 무대 데뷔를 시작으로 바르셀로나를 세계 최고의 팀으로 이끄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바르셀로나에서 헌신을 약속했지만 재계약에 실패했다. 2021년, 라포르타 회장과 구두 합의를 한 이후 서명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클럽의 재정적 문제로 인해 무산됐다. 결국 눈물의 작별을 고하며 자유계약대상자(FA)로 파리 생제르맹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2023년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해 축구 선수 황혼기를 보내고 있다.
125주년 기념 행사는 메시와 바르셀로나가 과거를 뒤로하고 다시 화합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순히 갈라 참석으로 끝나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일부 매체는 바르셀로나가 캄프 누 개보수 공사가 완료된 후, 메시를 위한 특별 경기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물론 메시가 선수로서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다시 입을 가능성은 희박하다. 그러나 바르셀로나 팬들에게 메시의 복귀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선 역사적 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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