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JohnMaat |
[헤럴드POP=강가희기자]NCT WayV(웨이션브이) 텐과 양양이 K-포차를 뜨겁게 달궜다.
오늘(22일) 오전 10시 유튜브 채널 'JohnMaat'에 업로드된 'BYOB'의 여덟 번째 에피소드에는 NCT WayV 텐과 양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오는 25일 미니 6집 'FREQUENCY' 발매를 앞둔 NCT WayV 텐과 양양은 선공개곡 'HIGH FIVE'로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를 선사, K-포차의 분위기를 띄웠다. 2MC 브라이언과 박준형은 후배 아이돌 그룹의 무대에 연신 감탄하며 호평을 보냈다.
텐과 양양은 SM엔터테인먼트 대선배 브라이언과 함께 H.O.T.의 노래를 부르며 훈훈한 연대를 선보였다. JYP엔터테인먼트 출신 박준형은 홀로 박진영과 god의 노래를 크게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텐은 "SM은 역사를 버리지 않는다. 연습생 때 회사에서 브라이언의 노래를 알려줬고, 그걸로 연습했다. 모든 역사를 가지고 연습생들에게 가르쳐준다"라며 브라이언을 뿌듯하게 했다.
SM엔터테인먼트 입사 계기를 묻는 질문에 텐은 "2013년에 태국 방콕에서 글로벌 오디션이 있었다. 그때 현장에서 다른 일을 하고 있었는데, 불려 가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불렀다. 한국 노래를 해달라고 해서 '강남스타일'을 부르고 합격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양양은 "사촌이 엑소 팬이어서 콘서트를 함께 다녀온 뒤, SM 오디션을 보고 합격해 입사하게 됐다"라고 이야기했다.
텐의 춤 실력에 대한 이야기도 펼쳐졌다. 양양은 "SM엔터테인먼트 춤 실력 TOP3에 텐이 있다"라고 자랑했고, 2MC는 텐과 같은 태국 출신인 뱀뱀을 거론하며 "뱀뱀보다 잘 추냐"라고 물었다. 텐은 "그렇다"라고 당차게 대답해 환호를 이끌었다. 양양은 "태국 출신 아이돌 중 가장 잘 춘다"라고 거들었고, 2MC는 "뱀뱀이 나와서 텐과 댄스 챌린지를 펼쳐야 한다"라고 말했다.
강력한 매운맛으로 스트레스를 날리는 'BYOB'의 스페셜 코너 '핫 챌린지'에서는 복불복으로 매운 고기가 들어간 고추튀김을 먹는 게임이 진행됐다. 2MC가 벌칙에 당첨돼 매운맛을 삭이는 가운데, 텐과 양양은 SM 선배 브라이언에게 불닭 소스를 듬뿍 발라 또 한 번 튀김을 권했다. 이어 양양도 튀김을 먹은 뒤, 브라이언과 함께 춤으로 매운맛을 누르는 모습으로 폭소를 이끌었다.
한편, 'BYOB'는 박준형과 브라이언이 K-포차의 주인이 되어 게스트와 함께 영어로 취중 진담을 펼치는 글로벌 K-푸드 토크쇼다.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유튜브 채널 'JohnMaat'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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