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고양종합운동장…2009년 이후 두번째 나들이
동생 리암 갤러거(왼쪽)와 형 노엘 갤러거를 앞세운 브릿팝의 '레전드' 밴드 오아시스가 내년 10월 21일 두 번째 내한공연을 개최한다./제공=라이브네이션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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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조성준 기자 = 브릿팝을 대표하는 '레전드' 밴드 오아시스가 내년 10월 21일 두 번째 내한공연을 개최한다고 이 공연의 기획사인 라이브네이션코리아가 22일 밝혔다.
최근 재결합을 선언한 오아시스도 이날 자신들의 SNS에 "대한민국, 우리의 새로운 절친들. 조금만 기다려. 오아시스가 곧 출동"(South Korea, Our new best friends. Hold on. Oasis is coming)이란 내용의 글을 올려 한국 방문을 확인했다.
이들의 한국 나들이는 해체를 선언했던 지난 2009년 이후 처음으로, 멤버 중 노엘 갤러거는 해체 후 홀로 수 차례 한국에서 콘서트를 열기도 했다.
영국 맨체스터 출신의 형 노엘과 동생 리암을 주축으로 1991년 결성된 오아시스는 전 세계적으로 9000만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를 기록하고, 정규 음반 7장을 모두 영국 차트 정상에 올려놓으며 큰 인기를 누리던 중 노엘과 리암의 불화로 팀 활동을 중단했다.
대표곡으로는 '돈트 룩 백 인 앵거'(Don't Look Back in Anger) '리브 포에버'(Live Forever) '원더월'(Wonderwall) 등이 있으며, 내년 7월 웨일스를 시작으로 한국 공연이 끝난 뒤에는 일본으로 건너가 10월 25~26일 도쿄돔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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