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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역시 월드글라스' 리스 제임스, 또 쓰려졌다...마레스카 감독 "햄스트링 부상 얼마나 갈 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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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첼시 수비수 리스 제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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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주장 리스 제임스가 또 쓰러지면서 팬들의 탄식을 자아냈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21일 "첼시의 엔조 마레스카 감독은 제임스가 다가오는 주말 레스터시티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마레스카 감독은 "현재 우리 팀의 부상자는 1명뿐이다. 바로 리스다. 안타깝게도 제임스는 약간의 (허벅지) 불편함을 호소했다"며 "햄스트링(부상)이다. 당분간 휴식을 취해야 한다. 이번 주말은 뛸 수 없고 이후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

첼시 유스 출신인 제임스는 2018년 1군 콜업 후 위건 애슬레틱 임대를 거쳐 주축 멤버로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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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토트넘 홋스퍼와 첼시의 경기 도중 경합을 벌이는 손흥민(오른쪽)과 리스 제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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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는 2019-2020시즌 37경기에 출전해 2골 3도움을 기록한 뒤 다음 시즌에도 47경기에 나서 첼시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차지하는데 힘을 보탰다.

출전할 때마다 뛰어난 활약을 펼치면서 구단의 신임을 얻은 제임스는 2022-2023시즌 주장 완장을 찼다. 그러나 제임스는 부상으로 인해 직전 시즌 절반 수준인 24경기 출전에 그쳤다.

제임스는 지난 시즌에도 구단의 신뢰 속에 주장직을 이어갔으나 부상으로 11경기에만 출전했고, 올 시즌에도 햄스트링 부상으로 4경기에만 모습을 드러냈다.

부상 회복 후 지난 달 리버풀전에서 복귀전을 치른 제임스는 정상궤도에 오르는 듯 보였지만, 한 달 만에 다시 부상으로 쓰러지면서 구단과 팬들의 근심을 샀다.

사진=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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