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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마음고생 심했던 곽튜브, 겸손해졌네.."운 좋아서 유튜버로 돈 벌어"(‘전현무계획2')(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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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박소영 기자] ‘전현무계획2’ 곽튜브가 히밥 앞에서 겸손해졌다.

22일(오늘) 밤 9시 10분 방송하는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2’(MBN·채널S 공동 제작) 7회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한 ‘먹방 크리에이터’ 히밥의 ‘먹방 전설’이 공개돼 놀라움을 안기는 한편, 전현무가 ‘철가방 요리사’ 임태훈 셰프와 대환장 케미를 발산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전라남도 목포 길바닥에서 히밥, 임태훈 셰프를 만난 전현무-곽튜브(곽준빈)는 오직 목포에만 파는 ‘중깐’을 먹기 위해 특별한 중국집을 찾는다. 여기서 히밥은 사장님에게 “두 그릇만 더 주시면 안 될까요?”라고 조심스럽게 요청하더니, 먼저 나온 ‘중깐’ 한 그릇을 단 두 입 만에 클리어 한다. 이 모습을 바로 코앞에서 직관한 곽튜브는 “아니!”라며 ‘말잇못’하고, 전현무는 땅을 치며 포복절도 한다. 하지만 히밥은 아무렇지 않은 듯 “너무 맛있다~”며 해맑게 웃어 현장을 초토화 시킨다.

이어서 추가로 주문한 ‘중깐’ 두 그릇과 짬뽕이 서빙되자, 히밥은 또 한 그릇을 ‘순삭’한다. 이에 전현무조차 “뭐야 이게! 뭐하는 사람이야”라고 외치고, 곽튜브는 “실제로 보니까 충격적인 속도다. 나는 진짜 운이 좋아서 유튜버로 돈 벌고 있구나”라며 자조 섞인 감탄을 내뱉는다. 곽튜브가 ‘먹방 유튜버’의 놀라운 능력에 무릎을 꿇은 상황 속, 전현무는 임태훈 셰프에게 “잘하는 중국집을 어떤 걸로 판단하냐”고 묻는다. 이에 임태훈 셰프는 “우선 기본은 짜장, 짬뽕, 탕수육이고, 여기에…”라면서 자신만의 특별한 중국집 주문 법칙을 공개해 모두의 귀를 쫑긋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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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전현무는 쉬지 않고 먹는 히밥에게 “언제부터 많이 먹는다는 걸 알았냐”고 묻고, 히밥은 “모유도 동생 것을 다 뺏어 먹었다고 하더라. 아버지도 환갑이신데 라면 10개를 드신다”고 답해 충격을 안긴다. 이어 전현무는 계속해서 CSI급 맛 분석을 펼친 ‘철가방 맛 탐정’ 임태훈 셰프에게 “솔직히 이 식당 음식과 본인 요리 중 어떤 게 맛있냐”며 예리한 질문을 투척한다. 임태훈 셰프가 확답을 피하자, 곽튜브는 “여기 셰프님과 붙어서 이길 수 있냐”고 재차 묻는다. 그럼에도 임태훈 셰프는 “그건 말씀 못 드리겠다”고 답하지만 전현무는 “여경래는 이겼는데 여긴 못 이긴다?”라며 그가 출연한 ‘흑백요리사’까지 소환한다. 그러자 임태훈 셰프는 “아우~ (여경래 셰프님) 안 이겼어요, 안 이겼어요~”라고 진저리를 쳐 현장을 뒤집어 놓는다.

유난히 폭소 만발한 네 사람의 ‘중깐’ 먹방 현장은 물론, 목포식 새로운 ‘게 요리’를 먹으러 이동한 먹트립 모습까지 모두 공개되는 MBN·채널S ‘전현무계획’ 7회는 22일(오늘) 밤 9시 10분 방송한다.

/comet568@osen.co.kr

[사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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