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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계약 연장을 통해 현대 축구에서 보기 드문 장기 집권의 사례를 만들며 잔류를 선언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계약 기간을 모두 채울 경우 맨시티에서 12년 이상을 지휘하게 된다. 단일 구단에서 역사를 쌓는 상징적인 감독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의미하며, 맨시티와 과르디올라 감독 간의 강력한 유대와 상호 신뢰를 다시 확인하게 됐다.
2016년 맨시티 지휘봉을 잡은 과르디올라 감독은 클럽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그가 이끄는 동안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PL) 5회 우승, 카라바오컵 4회 우승, FA컵 2회 우승 등 영국 축구계를 지배하며 독보적인 위치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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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었던 그는 한때 맨시티를 떠날 가능성을 언급하며 팬들을 긴장시켰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과거 인터뷰에서 “현실적으로 내가 떠나는 쪽이 더 가까울 수 있다”고 발언했으나, 잔류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았다. 그는 “결정하기 전에 구단과 깊은 대화를 나눌 필요가 있다”며 신중한 태도를 유지했다.
시티는 처음부터 과르디올라 감독의 재계약에 대해 자신감을 보였다. 축구 이적 시장의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맨시티는 다른 감독 후보를 고려하지 않았으며, 과르디올라 감독과의 재계약에 대한 강한 확신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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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맨시티는 공식전 4연패에 빠졌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프로 지휘봉을 잡은 뒤 최초였다. 또 맨시티가 아랍에미리트(UAE) 자본에 인수되기 이전인 2006년 이후 18년 만에 나온 기록이었다. 이 중에는 리그컵에서 토트넘에 진 것도 포함됐다. 당시 맨시티가 1.5군을 꺼냈지만 토트넘 원정길에서 고전하며 ‘리그컵’ 최강자가 탈락하는 충격적인 일이었다. 과르디올라 감독에 특별한 동기부여가 없었던 이번 시즌인데 토트넘전 포함 4연패가 재계약에 불을 지핀 셈이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과르디올라 감독의 잔류는 맨시티가 차세대 성공을 준비하는 데 필요한 대규모 리빌딩의 기초를 제공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근 몇 년 동안 엘링 홀란드, 필 포든 등 젊은 재능을 중심으로 팀을 재편하며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지휘 아래 이들이 얼마나 더 성장하고 발전할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클럽은 주요 선수들과의 재계약을 통해 지속적인 성공의 기반을 다지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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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르디올라 감독의 잔류는 맨시티에게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자신과 구단이 함께 앞으로도 축구의 새로운 기준을 세울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으며, 또 다른 맨시티의 성공 시대를 열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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