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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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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진, 美 팰런쇼 출연…“‘해피’, 중요한 가치관을 음악으로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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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진이 지미 팰런쇼에 출연해 지난 15일 발표한 첫 솔로 앨범에 대해 언급했다.

진은 21일(현지시간) 미국 NBC 인기토크쇼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쇼’에 출연해 솔로 앨범 ‘해피(HAPPY)’의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Running Wild)’ 무대를 선보였다. 미국 지상파 TV 프로그램에서 타이틀곡을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진은 2024 파리 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선 일화부터 지난달 완곡 버전으로 발표된 ‘슈퍼 참치’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슈퍼 참치 포인트 안무를 같이 추며 유쾌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솔로 앨범 해피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진은 “행복은 저한테 굉장히 중요한 단어이자 가치관”이라며 “음악으로 표현해 보고 싶어서 (앨범명을) 해피라고 지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 의견이 많이 들어가다 보니 조금 더 저한테 가까운 앨범”이라고 덧붙였다.

수록곡 ‘그리움’에 대해선 “군 복무 기간 동안 팬들을 볼 기회가 많지 않아 그리운 마음을 담은 노래”라고 소개하며 팬덤 아미를 향해 “아이 러브 유 아미(I love you, ARMY)”라고 외쳐 환호를 자아냈다.

소개에 이어 진은 러닝 와일드 무대를 펼쳤다. 러닝 와일드는 뉴 웨이브 사운드가 인상적인 브리티시 록 기반의 팝 록 장르로, 희망을 향해 달려 나가자는 의미가 담겨있다. 이날 진은 도로와 표지판이 세워진 세트를 배경으로 퍼포먼스를 했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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