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봉원 /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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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봉원이 자신의 사교육비를 공개하며 남다른 학구열을 자랑했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최양락의 괜찮아유'에는 '봉짬뽕이 그렇게 문전성시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최양락과 이봉원, 권재관의 모습이 담겼다.
최양락은 이봉원을 '연예계 대표 취미 부자'라고 소개하며 그의 학구열에 놀라움을 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최양락의 괜찮아유'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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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원은 "나는 지금도 학원을 4개를 다닌다"며 "영어 학원 다니고, 중국어를 배운다. 옛날부터 쳤던 피아노도 배운다. 기타 학원도 다닌다. 옛날에 기타를 좀 쳤는데, 이제 제대로 배워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교육비만 매달 150만원이 나간다"고 털어놨다.
이에 최양락은 "욕심이 너무 많다"며 "네 개나 하면 죽도 밥도 안 될 것 같다. 하나만 딱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1963년생으로 61세인 이봉원은 1984년 KBS 공채 2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그는 1993년 개그우먼 박미선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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