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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보험업계 배당 증가 선도할 것…목표가↑-DB

머니투데이 박수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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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보험업계 배당 증가 선도할 것…목표가↑-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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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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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가 삼성화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만1500원에서 4만53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22일 이병건 DB금융투자 연구원은 "보험업계 전체적으로 기타포괄손실의 확대와 해약환급금 준비금 적립 때문에 보험사들의 배당가능이익 소진 문제가 큰 부담이지만 삼성화재와는 거의 무관하다"라며 "삼성전자 주식 기타포괄이익의 규모가 커서 기타포괄이익 포지션의 변화 가능성이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주주환원 감안하면 보험사 투자는 △K-ICS 비율이 높고 △확보된 배당가능이익이 충분히 크며 △신계약 CSM(계약서비스마진)과 별도 기준당기순이익의 갭이 크지 않은 회사로 집중할 필요가 있다. 삼성화재는 이런 기준에서 업계에서 가장 양호한 상황이다. 밸류에이션 기준시점을 내년 말로 변경해 목표가를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 9월 말 삼성화재의 K-ICS 비율 추정치는 280.6%로 충분한 버퍼를 확보하고 있고, 업계 전반의 자본 적정성 우려와는 별개로 오히려 투자자들은 잉여 자본 처리 문제에 관심을 보인다. 9월 말 기준으로 8조원에 근접하는 배당가능이익을 확보했고, 당기순이익이 해약환금급준비금 증가금액 대비 6천억원 이상 높아 주주환원에 부담이 없을 전망"이라고 봤다.

그러면서 "당분간 보험업종 및 금융업종 내 배당 증가의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중장기적으로 배당 성향을 50%까지 높인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어 주당배당금(DPS)은 당분간 빠른 속도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평했다.

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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