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공개된 영상 ‘인도에서 충격받은 이지혜, 장영란, 홍진경 극과 극 여행’은 세 사람의 엉뚱한 케미와 유쾌한 에피소드들로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기내부터 터지는 케미: “언니 잠부터 재우는 이유는?”
이지혜, 장영란, 홍진경이 함께한 인도 여행기가 공개되며 네티즌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사진=유튜브채널 ‘ 밉지 않은 관종언니’ 캡처 |
여행의 시작부터 웃음을 책임진 건 홍진경이었다. 기내에 들어서자마자 잠을 청한 홍진경을 보며 이지혜가 “왜 벌써 자냐”고 묻자, 그녀는 장영란이 귀마개까지 챙겨줘 “언니를 먼저 재우려던 것 같다”며 재치 있게 답했다. 장영란의 ‘숙면 전략’에 홍진경이 적극적으로 협조한 모습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빨간 양말과 엄지발가락의 등장
이지혜가 장영란의 양말을 지적하며 시작됐다.사진=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 |
또 하나의 하이라이트는 이지혜가 장영란의 양말을 지적하며 시작됐다. “언니, 양말도 빨간색이야?”라는 질문에 장영란은 별생각 없이 “어”라고 답했지만, 양말 끝에서 슬며시 드러난 엄지발가락이 포인트였다. 이를 본 이지혜는 “언니 돈 좀 벌잖아!”라며 장영란의 구두쇠 이미지를 한껏 놀리며 모두를 폭소케 했다.
심지어 장영란은 “너 대박 나라고 빨간색 신고 온 거야!”라며 진지한 표정으로 해명을 시도했지만, 이지혜는 “언니, 나 크리스찬이야. 샤머니즘 안 믿어”라는 현실적인 반응으로 정리하며 스태프들까지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웃음과 감동이 교차하는 인도 여정
영상은 단순한 웃음뿐 아니라 세 사람의 끈끈한 우정을 엿볼 수 있는 순간들로 채워졌다.사진=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 캡처 |
영상은 단순한 웃음뿐 아니라 세 사람의 끈끈한 우정을 엿볼 수 있는 순간들로 채워졌다. 서로를 챙기고 장난을 주고받는 자연스러운 모습에서 진한 케미를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장영란의 유쾌한 행동과 이에 기발한 반응으로 응수하는 이지혜, 그리고 늘 한 템포 느리지만 확실한 웃음 포인트를 주는 홍진경까지.
이들의 좌충우돌 여행기는 단순한 예능을 넘어 ‘웃음과 공감’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물했다.
한편, ‘밉지 않은 관종언니’는 매주 새로운 에피소드를 선보이며 꾸준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도 여행 다음 이야기에 벌써부터 기대가 쏠리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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