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원숙 /사진=머니투데이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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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원숙이 힘들었던 시절을 떠올렸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는 이경진, 문희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원숙은 인생에서 힘들었던 시기를 떠올렸다.
그는 "내가 예전에 너무 힘들었을 때, (지인이)나한테 '그래도 돈으로 고생하는 게 제일 쉬워요'라고 하는데 그 소리가 너무 서운했다"고 털어놨다.
/사진=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방송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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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더 큰 일을 겪고 나니까 돈으로 겪는 어려움이 제일 쉽긴 쉽구나 생각했다"며 힘든 시기에는 들리지 않던 위로가 세월이 지난 뒤 깨달음을 줬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이경진은 "우리 엄마도 그랬다.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게 제일 쉽다고"라고 공감했다.
이에 박원숙은 "어떻게 견뎠는지 모르겠다"며 "비바람이 불든 태풍이 불든 붙잡고 있었던 그 하나의 밧줄만이 나를 구원했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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