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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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벽 문제가 있는 금쪽이가 등장한다.
오는 22일 저녁 8시 10분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어린 동생을 공격하는 초5 아들’의 이야기가 방송된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뛰어난 미술 실력을 자랑하는 초5 금쪽이와 형을 똑 닮은 3세 동생, 귀여운 5개월 막내까지. 사랑스러운 삼 남매를 키우고 있는 엄마와 아빠가 등장한다. 삼 남매와 함께하며 다복하기만 할 줄 알았던 금쪽이네였지만, 금쪽이는 동생을 난폭하게 괴롭히며 ‘없애고 싶다’라고까지 표현한다고. 동생보다 여덟 살이나 많고 체격도 훨씬 큰 금쪽이가 동생을 괴롭히는 이유는 무엇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관찰된 일상에서는 나가려는 금쪽이를 불러세우는 아빠의 모습이 보인다. 현관 앞에 넘어져 있던 자전거 사진을 보여주며, 못 보던 전조등이 금쪽이 자전거에 달려있다는 점을 지적한다. 금쪽이는 전조등의 출처를 묻는 아빠의 질문에 형한테 빌렸다고 했다가, 형 친구한테 빌렸다고 하는 등 말을 바꾼다. 이에 아빠의 의심은 커지고, 계속된 질문 공세에 금쪽이는 끝내 모르는 사람의 자전거에서 전조등을 훔쳤다고 이실직고한다. 알고 보니 금쪽이의 절도는 처음이 아니라서, 금쪽이의 도벽 문제로 이미 아빠가 체벌까지 했었다고 한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오 박사 일침 "아빠의 훈육과 표현 방식이 아이에게 OO 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한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유독 씻기를 싫어하는 금쪽이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씻으라는 엄마의 말에 금쪽이는 싫다고 화를 내며 눈물까지 흘린다. 씻기 싫어 휴대폰까지 던지며 신경질을 내는 금쪽이의 모습에 이를 지켜보는 패널들이 의아한 표정을 짓는다. 이어 오 박사는 "OOOOO이 있다"라고 예리하게 분석, 그동안 설명되지 않았던 금쪽이의 행동에 원인을 짚어낸다.
계속된 영상에서는 국자와 집게를 위험하게 가지고 노는 동생에게서 물건을 뺏으려고 하는 금쪽이가 보인다. 이를 본 엄마는 금쪽이에게만 그만하라고 말하고, 금쪽이가 동생 근처를 가기만 해도 차가운 반응을 보인다. 이후 아빠는 다 구워진 고기를 금쪽에게 말없이 놔주지만, 둘째에게는 다정한 말과 함께 밥 위에 고기를 올려준다. 이에 금쪽이는 왜 동생에게만 많이 주냐며 아빠에게 섭섭한 마음을 내비친다. 가족들 사이에서 혼자만 소외감을 느끼는 금쪽이의 모습. 과연 이 모습에서 오박사는 또 어떤 솔루션의 실마리를 찾았을지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잘못된 방식으로 사랑과 관심을 요구하는 금쪽이에게 과연 오 박사는 어떤 해결책을 내려줄지. 오는 22일 저녁 8시 10분,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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