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21일 방송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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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문희경이 배우 송윤아의 엄마 역할을 따내기 위해 직접 제작사에 연락했다고 밝혔다.
21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이경진, 문희경과 함께했다.
이날 문희경이 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 출연 비화를 전했다. 문희경은 "60대 재벌 회장이었는데 시놉시스가 너무 괜찮았다"라며 실제로는 8살 나이 차인 배우 송윤아의 엄마 역할을 따내기 위해 직접 제작사 대표에게 전화했다고 고백했다. 문희경은 "제가 할게요, 자신 있어요, 저를 믿고 캐스팅하세요, 후회하지 않을 거예요"라며 당당히 역할을 따냈다고. 문희경은 연기자로서 나이를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된 작품이라며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소신을 밝혔다.
이에 박원숙이 "난 먼저 연락 한 적 없다, '필요하지 않으니까 캐스팅 안 하는 거 아냐?'라는 구식 생각이었다"라며 문희경의 연기 열정과 자신감을 칭찬했다.
한편,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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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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