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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지창욱·도경수·이광수 복수극 '조각도시' 2025년 디즈니+ 기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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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사진=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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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결의 복수극이 글로벌 시청자들을 만난다.

디즈니+는 지창욱 도경수 이광수 조윤수 캐스팅으로 주목 받고 있는 오리지널 시리즈 '조각도시'를 2025년 기대작 라인업으로 발표했다.

'조각도시'는 평범한 삶을 살던 남자 태중(지창욱)이 어느 날 억울하게 흉악한 범죄에 휘말려 감옥에 가게 되고, 모든 것은 요한(도경수)에 의해 계획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그를 향한 복수를 실행하는 액션 드라마.

드라마 '모범택시' 시리즈와 영화 '범죄도시4'를 집필한 오상호 작가의 신작이자, '국민사형투표' 박신우 감독과 영화 '발신제한' 김창주 감독의 공동 연출작으로 흥미로움을 더한다.

배우들의 면면도 믿음직하다. 지창욱이 억울한 누명을 쓰고 복수를 감행하는 남자 태중으로 강렬한 변신을 꾀하고, 증거를 조작하고 진범을 설계하는 조각가 요한 역은 도경수가 맡아 생애 첫 악역 연기에 도전한다. 지금껏 본 적 없는 차갑고 무자비한 도경수의 얼굴은 어떨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와 함께 이광수는 사건의 열쇠를 쥔 백도경으로 극에 긴장감을 깔고,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폭군'에서 과묵하고 냉철한 성격과 탁월한 액션 감각을 지닌 자경으로 단박에 눈도장을 찍은 신예 조윤수가 태중의 복수를 돕는 조력자 노은비로 분해 라이징 행보를 이을 전망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조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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