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진 / 사진=KBBS2 박원숙의 같이삽시다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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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같이 삽시다 3' 배우 이경진이 청력에 갑작스럽게 문제가 생겼었다고 알렸다.
21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같이 삽시다 3'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원숙은 "금전적으로 힘든 게 제일 쉽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힘들 때는 이해가 안 갔는데 더 큰 일을 겪어보니 근데 그 말이 이해가 가더라"라고 알렸다.
이어 "근데 힘든 시기에는 정말 아무 위로도 잘 안 들리는 거 같다"라고 말했다.
이경진은 "어느 날 갑자기 귀가 발란스가 안 맞더라. 차에 탔는데 갑자기 숨이 안 쉬어지더라. 순식간에 두려움을 느꼈다. 처음 느껴보는 공포감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6개월간 병원 치료를 받으면서 회복했다. 근데 정신적인 문제라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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