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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1 (목)

유지애, 수면장애 고백…"잠 못 자고 몽유병, 허공에 말 걸어" (꼰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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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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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러블리즈 유지애가 그룹 활동 시절 몽유병 일화로 눈길을 끌었다.

20일 유튜브 '꼰대희'에는 '출연자 셋 중에 한 명만 빠지면 러블리'S (feat. 유지애, 정예인)'이라는 제목의 '같이묵자'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최근 4년 만에 완전체로 콘서트를 마친 러블리즈(LOVELYZ) 멤버 유지애, 정예인이 등장해 김대희와 만담을 나눴다.

그룹 활동 시절 유지애와 룸메이트였다는 정예인은 "지애 언니가 몽유병이 약간 있다"고 폭로했다. 이에 유지애는 "요즘엔 없는데, 예전에는 좀 심했다"고 인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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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인은 "카니발 앞자리가 지애 언니였는데, 당시 저희가 잠을 며칠째 못 자서 피곤한 상황이었다. 그런데 언니가 갑자기 창문을 슥 내리더니 밖에 아무도 없는데 허공을 보면서 '아니 들어오라니까?' 하더라"고 증언했다.

이어 "저희가 지방에 도착했는데, 언니가 갑자기 쇼핑백 짐을 차에다 빼고 한쪽 발에는 의상 구두를 신고 한쪽 발에는 쇼핑백을 신고 내리더라. 혼자 휘적휘적 주차장을 걸어가더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상상초월 유지애의 몽유병 일화를 듣고 김대희는 "짠하네, 스케줄이 얼마나 많았으면.."이라며 안타까워하더니 "그런데 나머지 일곱 명은 멀쩡한데 왜 너만 그러냐"고 일침해 유쾌함을 더했다.

사진=꼰대희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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