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 유영재/사진=스타잇엔터테인먼트, 헤럴드POP DB |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선우은숙과 아나운서 유영재가 혼인취소 소송 3차 공판에서 첨예하게 대립했다.
21일 수원가정법원 성남지원 가사1단독은 선우은숙이 유영재를 상대로 제기한 혼인취소 소송 3차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첨예하게 대립했다. 먼저 선우은숙 측 변호사는 유영재의 사실혼 관계를 입증할 만한 관련 증거들을 제출했다.
선우은숙은 유영재 자동차 사용자로 그의 아들과 사실혼 관계로 추정되는 여성이 등재된 점 등을 사실혼 입증 증거 자료로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유영재 측은 반박했다. 유영재 측은 사실혼 의혹을 부인하며 역시 이러한 내용을 담은 서면을 재판부에 재출했다.
앞서 지난 2022년 결혼한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결혼 2년 만에 갈라섰다. 선우은숙은 성격 차이라고 알려진 이혼 사유와 달리, 유영재의 사실혼 의혹을 제기했다. 선우은숙이 유영재의 세 번째 부인이었다는 주장이다.
선우은숙은 유영재를 상대로 혼인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유영재는 사실혼 의혹에 부인하며 "두 번의 이혼 후에 긴 시간 동안 이성을 만나지 않았다고 말하지 않겠다"라며 강경하게 부인했다.
이후 지난달 열린 혼인취소 소송 2차 공판에서 양측 변호인은 대립했다. 유영재 측은 사실혼 의혹을 부인했으며, 선우은숙 측은 사실혼 관계를 알고 있는 목격자를 증인신문 신청한 바 있다.
현재 유영재는 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공소 사실에 대해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다. 유영재는 계속해서 선우은숙과 법정 다툼 중이다.
한편 선우은숙과 유영재의 선고기일은 내달 19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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