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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1 (목)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주지훈X정유미, 원수인데..백허그 사고에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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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김나율기자]주지훈과 정유미에게 백허그 사고가 일어났다.

23일 첫 방송하는 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연출 박준화/극본 임예진)는 원수의 집안에서 같은 날 같은 이름으로 태어난 남자 석지원과 여자 윤지원. 열여덟의 여름 아픈 이별 후, 18년 만에 재회한 철천지원수들의 전쟁 같은 로맨스다.

이와 함께 공개된 스틸 속 윤지원(정유미 분)은 김치냉장고를 열고 있는 누군가의 등을 다정하게 끌어안은 모습. 넓은 등에 뺨을 댄 채 조잘거리는 윤지원의 러블리함이 보는 이의 미소를 부른다. 그러나 김치냉장고에서 숙였던 허리를 들자 기막힌 반전이 드러난다. 윤지원이 안은 남자가 철천지원수 석지원(주지훈 분)이었던 것. 갑작스러운 백허그 사고에 당황해 얼어버린 원수지간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윤지원을 바라보며 굳어있는 석지원의 귓가는 어느새 붉어져 있어, 윤지원이 첫사랑이었던 과거의 감정이 남아있는 것은 아닌지 설레는 긴장감을 안긴다.

제작진은 “윤지원을 향한 석지원의 두근거림과 긴장감을 살짝 엿볼 수 있는 장면”이라며 “함께 있으면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는 두 지원의 달달한 원수 로맨스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오는 11월 23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한다.

사진=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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