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아, BT엔터 새 둥지…환희·조장혁 한솥밥

〈사진=BT엔터테인먼트〉

배우 홍수아가 새 소속사에서 새 출발에 나선다.

21일 BT엔터테인먼트는 홍수아와 전속 계약을 체결 소식을 알리며 "BT엔터테인먼트의 첫 배우이자 글로벌한 사랑을 받고 있는 멀티테이너 홍수아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 홍수아의 활발한 국내외 활동에 무한한 지지와 전폭적인 지원 예정이다. 독보적인 매력을 지닌 홍수아의 행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BT엔터테인먼트는 싱어송라이터 신인들을 발굴하고 양성하는 전문 매니지먼트사로, 플라이 투 더 스카이 환희, 가수 조장혁,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 김영소가 소속되어 있다.

홍수아는 2003년 잡지 'CeCi'의 전속 모델로 데뷔, 2005년 MBC 시트콤 '논스톱 5'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KBS 1TV '하늘만큼 땅만큼', KBS 2TV '끝까지 사랑', SBS '불새 2020'등 다수의 드라마에서 연기 활동을 펼쳤고, '멜리스' '역모-반란의 시대' '감동주의보' '나비효과' 등 스크린 필모그래피도 쌓았다.

2013년 이후에는 중국으로 진출, 중국 드라마 '억만계승인' '온주량가인'를 비롯해 영화 '원령' '목격자: 눈이 없는 아이' 등에 출연하며 중화권 여신으로서 입지를 다졌다. 최근에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 MBN '내일은 워닝샷',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등 예능에 모습을 비추며 존재감을 전하고 있다.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인 홍수아가 BT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어떤 새로운 행보를 보일지 주목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조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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