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케이티 부부. 사진|MK스포츠 |
배우 송중기(39)가 두 아이의 아빠가 됐다. 팬들은 벌써 다둥이 아빠가 된 송중기 가족에게 아낌없는 축하 인사를 건네고 있다.
지난 20일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에 따르면 송중기의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가 최근 로마에서 둘째 딸을 낳았다.
송중기는 이날 팬카페에 작고 앙증맞은 아기 손 흑백사진과 함께 직접 글을 올려 “지금 로마에 있다. 이곳에서 제 첫 아가를 만난 게 겨우 1년 조금 지났는데 너무 감사하게도 예쁜 아가를 한 명 더 만났다. 예쁜 공주님이 아주 건강하게 태어났다”고 알렸다.
이어 “제 아내와 딸은 모두 건강하다”며 “절 사랑해 주시는 많은 분들께서 특히 언제나 한결같이 절 믿어주시는 우리 키엘분들(팬들)께서 소중한 마음을 모아주셔서 이렇게 좋은 일이 계속 찾아온다고 전 확신한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송중기는 “이곳에서 가족들 잘 돌보다가 촬영장 잘 복귀하겠다. 여러분 연말 마음 따뜻하게 잘 보내세요”라고 인사를 덧붙였다.
송중기가 직접 전한 둘째 소식에 팬들은 “아이가 너무 예쁠 것 같아요”, “축하해요”, “오 벌써 둘째~ 다둥이 아빠 축하해요”, “아들 딸 다 가졌네요” 등 축하 인사를 보내고 있다.
JTBC 드라마 ‘마이 유스’를 촬영 중인 그는 “좋든 싫든 대부분의 기억과 추억은 과거에 남겨둔 선우해라는 캐릭터를 만나서 아주 행복한 촬영을 하고 있다”며 “일상적이고 현실감 있는 캐릭터를 만난 게 굉장히 오랜만인 것 같다”고 근황도 들려줬다.
송중기는 지인의 소개로 만난 한 살 연상의 영국인 여자친구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지난해 1월 재혼했다. 같은 해 6월 이탈리아 로마에서 첫째 아들을 얻었으며 올해 7월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송중기는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로 극장 팬들을 만날 예정이며 내년에는 JTBC 드라마 ‘마이 유스’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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