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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전현무, '전여친' 한혜진과 재회했나…목포 식당서 포착 '당황' ('전현무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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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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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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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가 예상치 못한 깜짝 손님의 등장에 동공대확장을 일으키며 삐걱거린다.

22일(금) 밤 9시 10분 방송하는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2’(MBN·채널S 공동 제작) 7회에서는 ‘먹방 크리에이티브’ 히밥, ‘철가방 요리사’ 임태훈 셰프와 함께 오로지 목포에서만 먹을 수 있는 중식 메뉴인 ‘중깐’을 영접한 ‘먹브로’ 전현무-곽튜브(곽준빈)의 먹트립이 펼쳐진다. 또한 박나래 어머니가 ‘강추’한 낙지요리 맛집에 몰래 온 손님이 등판해 전현무를 경악케 한다.

이날 전현무는 히밥, 임태훈 셰프와 만난 ‘목포 길바닥’에서 “지금 바로 노포 중국집에 가서 오직 목포에만 있는 ‘중깐’을 먹자”고 제안한다. 이어 전현무는 70년 된 ‘중깐’ 원조 중국집과 60년, 50년 된 중국집이 모인 ‘중깐 삼각지대’로 세 사람을 데려간다. 삼각지대 안에서 네 사람은 목포 시민들에게 즉석에서 물어, 세 식당 중 가장 인기 있는 ‘로컬 맛집’으로 이동한다. 이때 해당 중국집의 간판을 본 임태훈 셰프는 “딱 보니 느낌이 온다. 저는 간판이 중요하다”고 설명하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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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MBN·채널S '전현무계획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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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중깐’ 으뜸 중국집에 입성한 네 사람은 어린 시절 가정집 같은 내부 인테리어에 반해 추억에 잠긴다. 그중, 메뉴판을 본 임태훈 셰프는 “와~, 이 메뉴가 있네?”라며 깜짝 놀라더니 “이게 있으면 무조건 먹어봐야 한다”고 홀린 듯이 주문한다. 과연 ‘중식 대가’ 임태훈 셰프가 콕 집은 흔치 않은 메뉴의 정체가 무엇일지에 관심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히밥, 임태훈 셰프와 헤어진 전현무-곽튜브는 밤이 되어서야 다른 곳으로 향한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전현무는 “지금 가는 곳은 (박)나래 어머님이 콕 집어준 식당이다. 옛날에 나래 어머님이 낙지요리 식당을 하셨는데 그런 분이 인정한 낙지 맛집이고, 지금도 나래 어머님이 계모임을 하시는 곳”이라고 소개해 곽튜브의 ‘먹심장’을 웅장하게 만든다. 나아가 전현무는 박나래를 통해 예약까지 미리 완료했다면서 “나래가 (고향인) 목포 맛집을 소개할 때 진짜 신중한데 여기도 끝내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드디어 식당에 도착한 두 사람은 ‘낙지 삼합’ 탕탕이와 낙지볶음을 주문한다. 그러자 주방에서는 “탕탕탕”하는 의문의 소리가 들려 두 사람의 귀를 쫑긋하게 만든다. 직후 서빙된 ‘낙지 삼합’ 탕탕이를 맛본 전현무는 양팔 만세와 박수갈채를 쉴 새 없이 날린다. 곽튜브 역시 “쭉쭉 들어간다. 히밥 님이랑 왔으면 제작비 거덜 날 뻔 했다”고 극찬한다.

여기에 오동통한 낙지볶음과 이 식당만의 별미인 특별한 비빔밥까지 차려져 ‘네버 엔딩’ 먹방이 펼쳐지던 이때, 반가운 손님이 깜짝 방문해 전현무를 경악케 한다. 깜짝 손님을 본 옆 테이블 손님들의 박수까지 터져 나온 상황 속, 전현무는 “어째쓰까, 뭐여?”라고 전라도 사투리를 섞어가며 리얼 당황한다.

22일(금) 밤 9시 10분 방송하는 MBN·채널S ‘전현무계획’ 7회에서 만날 수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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