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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김하성, 어깨부상에도 3티어…“FA시장, No2 유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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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하성.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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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김하성(29)이 3티어에 이름을 올렸다.

MLB닷컴은 최근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 나온 선수를 다섯등급으로 나눴다.

최상위권 1티어는 FA초대어 후안 소토 단독이다.

2티어는 윌리 아다메스, 피트 알론소, 알렉스 브레그먼, 코빈 번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맥스 프라이드, 앤서니 산탄데르, 그리고 일본프로야구 롯데 마린스에서 활약한 사사키 로키 등 9명이다.

사사키(23)는 만25세 이하 나이로 인해 아마추어 FA규정에 따라 내년 1월 이후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그리고 3티어에는 김하성을 비롯해 주릭슨 프로파, 맥스 케플러, 작 피더슨, 타일러 오닐, 글레이버 토레스, 기쿠치 유세이, 워커 뷸러, 셰인 비버 등 19명이다.

셰인 위버는 2020년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수상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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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USA TODAY Sports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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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닷컴은 김하성에 대해 “9월에 어깨수술을 받았지만 이번 FA 시장에서 윌리 아다메스에 이어 두 번째로 좋은 유격수”라고 호평했다.

이어 “내년시즌 개막부터 합류할지는 불투명하다. 그러나 골드글러브 수상경력의 김하성은 다년 계약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하성은 내년 4~5월 복귀 예정이다.

김하성은 4년(2800만달러 보장)+1년 최대 3900만달러에 계약하며 2021시즌 빅리그에 데뷔했다.

한편 4티어엔 포스팅 시스템으로 빅리그 도전장을 내민 김혜성(25)이 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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