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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1 (목)

김준호, 효도 관광 초고추장 실망했다 …‘할머니 전용 효심의 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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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가 가족과 함께 떠난 일본 효도 여행에서 빛난 그의 배려와 센스가 큰 화제를 모았다.

20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김준호가 두 아들과 부친, 그리고 조모와 함께한 일본 여행 2일 차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번 여행은 단순한 가족 여행을 넘어 따뜻한 감동과 웃음을 안긴 순간들로 가득했다.

여행 둘째 날 아침부터 김준호의 가족은 웃음 폭탄을 날렸다. 김준호의 부친은 몰래 손자들에게 빵을 건네며 능숙하게 증거를 없애는 모습으로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할머니는 이에 질세라 “효도관광 덕분에 날씨가 좋다”며 유쾌한 한 마디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시작부터 이어지는 자연스러운 가족 케미가 시청자들에게도 큰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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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는 일본의 한 바닷속 콘셉트 식당에서 벌어졌다. 김준호가 오징어회 정식을 맛보며 “정말 맛있다”고 극찬했지만, 조모는 “초고추장이 없어서 먹기 어렵다”며 살짝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바로 이때 김준호는 마치 기다렸다는 듯 주머니에서 초고추장을 꺼내며 “이럴 줄 알고 준비했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조모는 김준호의 세심한 준비성에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고, 이를 지켜보던 시청자들은 그의 진심 어린 배려에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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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준호의 행동에 찬사가 이어졌다. “초고추장 한 스푼으로 가족 사랑을 보여주다니 감동이다”, “역시 조모 입맛까지 신경 쓰는 금메달리스트” 등 그의 따뜻한 면모를 칭찬하는 댓글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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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슈돌 에피소드는 김준호의 세심한 배려와 가족을 향한 사랑이 돋보이는 장면들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단순히 여행을 즐기는 것을 넘어, 가족애를 진정성 있게 보여준 김준호의 모습이 더욱 빛난 시간이었다.

앞으로 이어질 김준호 가족의 이야기가 어떤 감동과 재미를 안길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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