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바다가 5세 딸 루아와 함께 록 페스티벌을 제대로 즐겼다.
20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스타 아빠들의 고군분투 육아 도전기가 그려졌다.
에너지 워킹맘 가수 바다는 5세 딸 루아와의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바다는 인터뷰에서 “기타 배우고 싶어, 이렇게 말을 하더라. 루아가 스스로 배우고 싶다고 말한 게 처음이었다”라며 딸의 취미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영상을 보던 박수홍은 “저 나이대에 장난감이나 인형 사달라고 하지 기타를. 이야”라고 감탄했다. 루아는 평소 김광석의 ‘먼지가 되어’를 좋아한다고 전해졌다.
바다 모녀가 찾은 곳은 가을의 정취와 자연이 어우러진 야외 페스티벌이었다. 바다는 “이번 페스티벌은 우리 루아에게 록이라는 세계를 알려준 최애 밴드 터치드를 만나러 갔다”라고 설명했다. 밴드 터치드는 2021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 대상을 거머쥔 실력파였다.
공연을 보던 루아는 “나 언니 이름 아는데 왜 알려 주지?”라고 순수한 발언을 해 랜선 이모 삼촌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윤민은 “수많은 관객 분들 주엥 가장 특별한 건 바로 당신이라고 이야기하고 싶은 곡이다”라는 따뜻한 위로의 말을 해 모녀를 감동시켰다. 안영미는 “윤민 씨 멘트가 좋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공연 중간, 바다는 루아를 직접 목마 태워 점프를 했고 박수홍은 “저 상태로 뛴다고? 진짜 엄마 대단하다”라고 감탄했다. 최지우는 “와 엄마 멋지다”라고 말했다.
바다는 공연장 뒤 대기실로 루아를 데려갔다. 이어 “DM으로 연락을 받았다. 대기실로 초대를 해주셨다. 그 DM 받고 저 설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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