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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1 (목)

[오늘의 장면] "실패 하나하나 모여 지금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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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계의 메시'로 불리는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외교부 주최 포럼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섰습니다.
청년들에게 전한 "실패 하나하나가 모여 자신을 만들었다"는 페이커의 울림 있는 연설, 오늘의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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