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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이사직을 스스로 내려놓은 가운데, 어도어 측이 간결한 작별 인사를 전했다.
20일 어도어는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이사직 사임에 관한 입장을 밝혔다.
어도어는 "민희진 이사의 일방적 사임 통보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당사는 뉴진스가 더 크게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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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민 전 대표는 같은 날 공식 입장을 내고 어도어 사내이사에서 사임할 것을 알렸다.
이와 함께 민 전 대표는 "하이브와 체결한 주주간 계약을 해지하고 이에 대한 법적 책임을 묻겠다. 하이브와 관련자들의 수많은 불법에 대해 필요한 법적 조치를 하나하나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민 전 대표는 "하이브는 최근까지도 산하 레이블을 이용해 막무가내 소송과 트집 잡기, 공정하지 못한 언론플레이를 통해 저를 묻으려 하면서도 호의라도 베푸는 듯 독소조항으로 가득한 프로듀싱 업무위임계약서를 들이미는 위선적이고 모순된 행동을 지속해왔다"며 "업무위임계약 요체인 R&R 협의를 하자고 하면서도 협의 전 포렌식 동의 등 이해할 수 없는 요구사항들이 포함된 비밀유지약정을 운운하며 대면 미팅만을 강요하고 이 문서는 제공하지 못하겠다는 이해 불가한 주장을 거듭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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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민 전 대표는 지난달 열린 어도어 임시주총을 통해 3년간 어도어 사내이사직을 연임하게 됐지만, 자발적으로 어도어를 떠나게 됐다.
지난달 30일에는 어도어 이사회를 통해 민 전 대표의 어도어 대표직 복귀를 안건으로 다뤘으나 결국 참석자 중 과반이 반대하면서 부결됨에 따라 무산됐다.
사진=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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